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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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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39회 작성일 21-02-13 10:14

본문

시시때때로

당신 보고픔에 젖어

매 순간 얼마나

설레는지 몰라요


단 한 순간도

당신을 잊지 못 하고

두 눈에 얼마나

떠오는지 몰라요


어둠이 오면

당신앓이로 심해도

가슴은 얼마나

벅차는지 몰라요


하루 보내며

미소 짓는 당신 얼굴을

온종일 얼마나

붙잡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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