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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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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0회 작성일 19-11-06 22:06

본문

죽고싶을때 몇시간 죽을수 있는가게가 있다면
대박 나겠지
누워서 불 다끄고 소리도 다 끄고
어둠속에서 잠들수 있다면
그래 난 매일을 죽는다
그리움 가득한 잠을 자고 하느님의 축복으로
새로운날에 태어난다
죽는다는 것 하나까지 하나님은 생각했구나
그럼 울 수 있는가게를 만들자
너무 슬퍼서 매일은 울지 않으려 웃었던 시간을
울음으로 가득채워 마음을 비워낼 수 있다면
그런 가게가 있다면 좋겠지
울지 않으려 힘들었던 시간동안 그 힘든 시간을
마음껏 울 수있는 가게 대박 나겠지
누워서 불 다끄고 소리도 다 끄고
어둠속에서 울 수 있다면 진정 혼자라면
같이 있고 싶어지고 또 혼자있게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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