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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지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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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83회 작성일 19-07-08 11:36

본문

종지윷 / 백록

희끗한 머릿결들이 삼다수 숲길에서 잔뜩 들이킨 산소로 말미암아

거뜬히 회춘해버린 초록빛 뒤풀이다 

 

그럭저럭 반세기 훌쩍
남녀공학 중딩들의 모임
삼삼오오 추억놀이다
 
종제기로 담긴 네 개의 낭토막을 빌어
헌 멍석으로 한바탕 쏟아버린
웃음보따리
 
도, 오 마이 갓
게, 하하
걸, 호호
윷, 하하 호호
모, 까르르
 
아이스께끼가 어느덧 텁텁한 막걸리로 녹아버리고
하얀 한라산이 피톤치드로 취해버리던
어느 여름날의 살풀이다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의 숲속에서 벌이는 어린 기억들의
놀이가 정겹습니다
도 게 걸 윷 모의 제멋대로 뒤집어 지는 웃음들,
피톤치드의 향기가 여기까지 물씬 풍깁니다 ㅎㅎ

백록님!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얼마전 저를 기억해준 초등학교 동창으로부터 귀한 전화를 받았더랍니다
초등학교 동창 모임이 활발해 즐거운 시간들을 보낸다는 소식에 함께 못하는 마음이 아팠는데
테우리시인님께서 옛 동창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지셨나 봅니다
마냥 부러운 마음입니다 ㅎ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회가 된다면 그 기회를 맛보는 것도 삶의 활력소이겠습니다
개중에 지금은 강남아줌마가 된 동창도 함께 햇더랬지요
감사합니다. 셀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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