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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2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72회 작성일 19-06-15 20:44

본문

나팔꽃2


풀섬

 

길가를 걸으면 이쁜 나팔꽃이

벙긋이 피어 발길을 멈춘다.

나팔꽃이 나 이쁘오. 나발 부오.

꽃잎 떼어 나팔 불고 싶다

 

옛날에 나팔 불고 성문이 열리자

아름다운 여인이 들어와 왕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전설처럼

나팔꽃을 보면 사랑에 빠진다

 

풀가에 난 나팔꽃

한번 본 나팔꽃이 하루종일 가슴에 남아 있네

아름다운 여인을 본 듯

가슴은 뛰고 또 보고 싶어져

집에 와 커피를 마시며 낮에 본 꽃을 생각하네.


댓글목록

Zena님의 댓글

profile_image Ze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보랏빌 나팔꽃을 더 이뻐라 한답니다
제가 보라색을 좋아 하거던요 ...
아름다운글 감사히 잘 봅니다 ^^*

풀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Zena시인님 고맙습니다.
오늘은 시원한 딸기 우유 한잔 드세요.
시인님도 풀가에서 나팔꽃을 보셨나요?
밤이 되었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기
빕니다~~*

풀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러 주시어 고맙습니다.
오늘은 시원한 미숫가루 한잔 드세요.
녜. 세월이 무상함을 느낍니다.
부엌방 시인님도 나팔꽃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깊은 밤 입니다.
편안하게 지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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