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더렵혀진 나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더렵혀진 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2회 작성일 19-05-26 14:51

본문

갓 태여난 어린 아이처럼

더럽혀진 땅바닥을 비집고

한겨울 동안 썩은

낙엽사이로

솟아오르는 샘물처럼

맑고 깨끗하게

싹을 돋는데

그렇게 청순한 것이.

자라면서

세월에 오염되고

이기에 비틀어진

마음, 생각들

갈수록 추잡하고

더렵혀진 것들

나는

다시 태어나기 전엔

깨끗할 수 없어

황망히

저

산 너머

하늘을 져다 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408	수출 한국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6-16
14407	반만년 숙제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16
14406	손금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	06-16
14405	음 소거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6-16
14404	내 마음 흔들지 마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6-16
14403	비밀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6-16
14402	6월에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6-16
14401	中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6-16
14400	비움의 노래 댓글+ 1개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6-16
14399	은메달 댓글+ 2개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6-16
14398	향기로운 사랑의 윙크처럼 댓글+ 2개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6-16
14397	표절시비 댓글+ 6개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6-16
14396	슬픈 인연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6-15
14395	선물 댓글+ 1개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6-15
14394	임자 없는 무덤이 속옷을 챙겼다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6-15
14393	나팔꽃2 댓글+ 4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6-15
14392	짧은 詩 미안해요 댓글+ 3개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6-15
14391	달이 흩어지는 현상에 대해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6-15
14390	어느 치매 병원에서 댓글+ 10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6-15
14389	비가 오면 고래가 되는건 댓글+ 2개	최준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6-15
14388	달팽이 뿔 위에서 천하를 논하다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15
14387	스프링클러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6-15
14386	천렵, 질이냐, 꾼이냐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6-15
14385	띠 댓글+ 3개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6-15
14384	탐석과 수석의 미학 댓글+ 2개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6-15
14383	[손님] 댓글+ 4개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6-15
14382	6월에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06-15
14381	어머니 댓글+ 6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6-15
14380	문화권 댓글+ 2개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6-15
14379	내 나이가 어때서 댓글+ 2개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6-15
14378	죽음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6-14
14377	새로운 에너지 댓글+ 1개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6-14
14376	오타를 위한 변명 댓글+ 1개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6-14
14375	몸살감기 댓글+ 7개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6-14
14374	너를 생각함으로써 댓글+ 2개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6-14
14373	술시 댓글+ 1개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6-14
14372	바보 형아 댓글+ 4개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6-14
14371	美의 시기 댓글+ 2개	사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6-14
14370	촛불 댓글+ 1개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6-14
14369	화진포에서 댓글+ 10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6-14
14368	개구멍 댓글+ 6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6-14
14367	카그라스 증후군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6-14
14366	인천 송도 1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6-14
14365	청아, 청아, 심청아! 아, 아부지 댓글+ 11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6-14
14364	오키나와의 밤 / 퇴고 댓글+ 1개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6-14
14363	옛 족보 안에 댓글+ 2개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6-14
14362	세상의 모든 장 단점 댓글+ 4개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6-14
14361	그리움의 향기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6-13
14360	들로 산으로 댓글+ 2개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6-13
14359	밤거리 댓글+ 2개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8	06-13
14358	콘돔 미사용의 결과물에 대하여 댓글+ 1개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6-13
14357	빨강과 초록이 섞여서 댓글+ 2개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6-13
14356	부부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6-13
14355	불 꺼진 간판 댓글+ 2개	전영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6-13
14354	[비오는 날 쓰레기를 버리다] 댓글+ 12개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6-13
14353	내 창가에 달빛 고은 밤 댓글+ 10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6-13
14352	볶음밥 댓글+ 19개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6-13
14351	바람의 배신자 댓글+ 10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6-13
14350	물구나무 댓글+ 6개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6-13
14349	사랑방.행복방 댓글+ 4개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6-13
14348	천하를 문란케 한 죄인, 손오공을 오음산에 묻었다 댓글+ 1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6-13
14347	놀란 가슴에 위로 한 말씀 댓글+ 2개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6-13
14346	잡을 수 없는 너 댓글+ 18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6-13
14345	돼지머리 댓글+ 3개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6-13
14344	미안하다 댓글+ 4개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6-13
14343	인천 송도 1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6-13
14342	일별 댓글+ 1개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13
14341	가슴에 피는 꽃 한 송이 댓글+ 2개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6-12
14340	들꽃의 눈물 댓글+ 2개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6-12
14339	테디베어도 늙어! 댓글+ 3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6-12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408

수출 한국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