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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베이비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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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18회 작성일 18-05-23 23:31

본문


아기 목욕 씻기고

로션을 발라주는 할머니에게

출근하던 어미

어른 것을 발라주면 안된다며

쟌슨즈 베이비로션을 꺼내주고 나간다.

병을 받아들고

찬찬히 들여다보던 할머니

울트라 케어, 라는 글을 보고

머리를 갸우뚱한다.

울트라 케어 가 무슨 말이여, 옳거니

이걸 바르면 피부가 아기처럼

보드라워진단 말씀이지?

-

아침마다 세면장에서

베이비로션을 몰래 바르던 할머니

딸에게 들키고 만다.

멋 적은 할머니

딸에게 성질내며

뭣이, 아기처럼 보드라워진다는 거여

다 사기구만

휙 밀치고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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