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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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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2회 작성일 21-10-09 22:34

본문

닮아있다 어눌한 몸짓 한손엔 책을 들고 있다
어눌한 말투를 알아듣는 사람 구급대원이다
어머니는 아들을 질책한다 어디있다 온것일까
어머니는 구급차에 실려가고 아들은 집으로
향했다 어머니의 몸을 이끄는 손수레를 끌고
자기집인데 자기집인걸 깜빡한 사람
동호수를 다시보더니 집안으로 수레를 끌고
들어간다 그러고보니 동호수를 외워야 했다
그럴 임무가 있으니 그러고보니 그 사람
어딘가 어설프다 삶에서 체득한게 무언지
지고싶지 않은 맘이였을까 집호수를 깜빡한건
사람이 안에있고 밖에 무의식이 있는듯한 사람
닮아있다면 나 역시 무의식으로 살아가는
사람인 걸까 지기싫어하는 사람 그건 맞지만
그 방식은 각자가 다른걸까 다른 평범한
사람들에게 그들은 무의식이 아니라 의식이
깨어있어 사는 사람들이다 무의식은 의식이
밖을 향해 있으므로 의식이 죽은 사람
끔찍하다 난 이미 죽어있었구나 하지만 무의식은
때때로 남을 이겨야한다 이기는 방식이 다를 뿐
다르다고 느꼈지만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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