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날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5회 작성일 21-10-25 20:38

본문

어두컴컴한 밤 칠흑같이 어두운 밤
키를 한손에 쥐고 방으로 간다
특별할 것 없는 키는 암호중에 쉬운 문제를
풀기 알맞다 특별한 키도 있다 물론 금괴가
가득한 문을 따기 위해선 더 복잡한 질문들이
복잡한 자물쇠에 맞게 서로를 기다리고 있겠지
키를 넣고 익숙한 듯 문손잡이를 칭칭 감는다
어두컴컴한 방 스위치를 더듬거리며 불을 키자
내부가 환하다 내부에는 처음보는 익숙하지 않은
낯선것들이 가득하고 하나하나 제자리에 갖춰져
있다 머리속에 가득 떠오르는걸 해결하기 위해
이리저리 둘러보며 쓰임새를 찾는다
바보가 아닌 이상 필요한 것이 왜 거기 있고
한참을 지나도 왜 여기 와 있는지를 깨달는 건
간단하다 오줌을 싼다 자크를 여는건 배운적이
없지만 간단하게 알아버렸다 오랜시간을 참은건
쉽게도 알게된다 그리고 오줌빨이 변기에
부딪히며 쾌감을 느끼다 한번 날아오른다
머리끝까지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매일을 날기위해 날개를 숨기고 있는 녀석들이
어떻게 나르는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38건 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7-16
19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7-14
19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7-13
195
영원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7-12
19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7-07
193
웃음 댓글+ 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07-05
19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7-04
19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7-02
190
사랑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6-28
18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06-27
18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6-26
18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6-20
186
애드벌룬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6-19
18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6-16
18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5-02
183
선물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4-29
18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4-25
18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4-25
18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4-02
17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4-02
17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03-15
17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3-14
176
색종이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3-06
17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2-14
17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2-10
17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1-02
17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12-27
17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12-22
17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2-20
16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2-16
16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2-14
16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2-13
16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2-12
16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2-08
16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2-07
16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12-04
16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1-24
161
고양이 댓글+ 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11-20
16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11-18
159
댓글+ 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1-16
15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1-12
15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11-10
15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11-06
15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11-04
15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11-02
15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0-31
152
답답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0-29
15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10-27
열람중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0-25
14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10-23
148
이국의 언어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0-21
14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10-19
14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10-19
14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0-17
14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10-17
14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0-15
14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0-11
14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10-11
14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10-10
13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0-09
13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10-09
13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0-08
13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10-07
13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10-07
13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10-07
13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10-04
13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10-04
13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10-03
13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10-03
12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10-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