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천안문 광장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천안문 광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9회 작성일 19-05-10 11:30

본문

천안문 광장

미세먼지 등에 업은 산소의 입자가
헤아릴 수 없는 많은 허파 속을 드나들며
웃고 먹고 떠들며 세상을 평정하려 든다
멀지 않은 훗날, 모두가 유행처럼 달고 다니는
무거운 산소통에는 예쁜 팬다곰이 그려져 있다
높이 쌓여가는 천안문 광장 속 폐기 산소통
그곳에서 헤매던 탱크의 포신은 구부러지고
끝없이 타고 있는 검은 화석의 분진은 광장의
반짝이는 빨강 신호등을 삼켜, 갈길 잃은
수억의 백성, 항공모함 라오닝에 기어올라
태평양을 건너는 보트피플이 된다

검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1	스프링클러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6-15
220	테디베어도 늙어! 댓글+ 3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6-12
219	숯 댓글+ 6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6-11
218	풍선이 터졌을 때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6-07
217	쑥떡빵 댓글+ 6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6-05
216	입맞춤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6-04
215	바다로 가는 길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6-03
214	누가 밝은 내일을 약속했나요?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6-02
213	아직도 꿈꾸는 챔피언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5-31
212	커피 브레익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5-30
211	데이트 신청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5-27
210	5월의 향기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05-25
209	기러기 가족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5-21
208	틸라피아 댓글+ 6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5-20
207	쥐새끼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5-18
206	여행후기를 제출해야 돼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5-17
205	BTS 댓글+ 8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5-14
204	절벽 앞 시낭송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5-13
203	Mother's Day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5-12
202	만물의 영장이 어쩌다가!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11
열람중	천안문 광장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5-10
200	이 긴 장마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5-09
199	날 진정시켜 주소서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5-03
198	경로석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5-02
197	사모(思慕)의 노래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5-01
196	보라빛 사랑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04-27
195	달팽이 걸음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4-26
194	미세먼지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4-25
193	날 들여다보니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4-22
192	나도 풍선 이었지 댓글+ 8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4-20
191	종달새는 지금 어디에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4-16
190	4월 장마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4-14
189	된장찌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4-13
188	용트림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4-12
187	두부 먹는 날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4-09
186	거울 속, 거울 밖 댓글+ 6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4-07
185	아카시아 꿀 댓글+ 6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4-03
184	꽃샘추위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4-01
183	기러기 한 철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3-30
182	창문을 열라고 하네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3-29
181	외로움을 잊으려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3-28
180	케이지 속의 나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3-25
179	북악산 말바위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3-22
178	소심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3-18
177	바보 공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3-16
176	우박의 아픔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3-14
175	나들이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3-10
174	경칩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3-07
173	꽃샘추위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3-06
172	마지막 카톡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3-04
171	그 옛날 갯마을 아리랑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3-02
170	산 속의 힐링 댓글+ 6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2-27
169	자유의 빛 / 허드슨 강 댓글+ 6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2-24
168	다시 돌아온 서울 댓글+ 7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2-22
167	난 천상 베이스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2-21
166	부엌을 서성이다가 댓글+ 6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2-20
165	안개 짙은 날에 댓글+ 3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2-18
164	별똥별이 된 사연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2-16
163	동사凍死 한 낙엽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2-14
162	심장이 뛰어놀 때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2-12
161	눈 밟는 소리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2-09
160	바람 난 바람 속에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2-07
159	아름다운 신호등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2-05
158	2월의 아랫목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2-03
157	대기실 속의 무료함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2-02
156	모타는 돌고 돌아야 해 댓글+ 6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1-31
155	골목길 부르스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1-30
154	둥근 원을 잘 그리는 사람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1-29
153	나무의 향기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1-27
152	구름이 쓴 시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1-25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