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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15회 작성일 19-10-20 10:14

본문

/ 백록

 

 

어느 선생이 그랬다

앙다문 입, 그 가운데를 바로 세워 가로지른

검지의 표정이라고

 

쉿!

 

환절의 벌떼들 야단법석일 때일수록

우왕좌왕 말라며

말을 아끼라며

잠시, 숨죽이라며


보라!


정중동靜中動정체, 저

팽일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심을 잡는 <中>
부화뇌동 안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오늘따라 성산 일출봉 앞 전복 죽이 그립습니다

참! 자주 갔었는데,
아득한 옛날 이야기 같습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운데는
중심!

허공을 넘어
하늘의 중심에 있는
태양

저 너머,
우주

광활합니다.

좋은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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