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소망을 갖는다면 > 창작시의 향기

내가 하고 싶은 얘기 속에 

긴 여행처럼 살면 낭만

짧은 기적처럼 살면 진심

너무 편안한 하루를 가족과 함께

사는 날이 바로 축복이기를 바란다

여기저기 한 가지의 자신감은 

동행 여행이라면 편안함

어떤 기적이라도 고마움

좋은 이웃 사람과 함께

앞으로 가는 시간에 머문다네

사랑은 기다림과 그리움으로 빛나고

누구나 사람에게도 눈물이

일정한 시선으로 볼 수 없다는 미안함

웃고 지낸 세월이 참으로 귀한 모습입니다

그 누구에게 섭섭하고 서운하다 해도

탓으로 돌리기에는 너무 멀어진 채

하늘과 땅과 바다를 둘러 보아도

남는 것은 나의 이름도 아닌 속 내

진정으로 기억할 만한 아픔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