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의 민낯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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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의 민낯을 찾아서 / 孫 紋
겉 표면에 띄워 놓았던 게
자꾸만 숨어버려
여기 저기 더듬으며
민낯을 찾아 나서고 있는데
그 있었던 자리에 없으니
이상하고 허전해
달나라 마다 뒤지면서 말이다
핸드폰의 속내는 무궁무진해서
확 눈에 들어오게
겉에 띄워 놓고 있는데
자꾸 없어지고 지랄발광이다
원인제공은 무엇인지 몰라도
요놈이 여기에 숨어 있었네
이제 제자리에 돌려 놓아야지....
댓글목록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ㅎ 살다보면 계획대로 않되고 어긋나서
짜증나는 일이 더러 있는데
그거 또한 삶의 한 조각인 것을 어쩌랴!
내 핸드폰인 걸, 내 탓 아니겠는가 하고....
안산님의 댓글

저도 그게 의문입니다.
멀쩡하던 앱이 자취를 감춰 찾기를 수 십 번
없으면 안 되는 앱을 찾느라 핸드폰 가게까지 갔었지요.
지금은 홈화면 잠금 설정을 했는데요 가끔 또 행방불명이 될 때가 있습니다.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ㅎㅎ 그러셨군요!
핸드폰이 있어서 얼마나 편리하고 감사한지 모르겠는데
때론 말썽을 부려 곤란하게 하곤 하지요....
공감을 표해 주셔서 감사하옵고, 건안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