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국화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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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국화 만발
정민기
수레국화 만발
발은 발인데 못 걸어 다니는 발
하지만 수레처럼 굴러갈 듯!
사파이어 빛을 띠며
머리에 나비를 꽂고 나풀거리네
서녘 하늘에 노을 칠해지고
내 빈자리를
모자이크처럼 채워가고 있네
기억하는가,
높이 치켜든 꽃차의 은은한 향기
절대 놓칠 수 없는
그대의 우아함과 섬세함
그리고 행복함을 굴려 보내네
정민기
수레국화 만발
발은 발인데 못 걸어 다니는 발
하지만 수레처럼 굴러갈 듯!
사파이어 빛을 띠며
머리에 나비를 꽂고 나풀거리네
서녘 하늘에 노을 칠해지고
내 빈자리를
모자이크처럼 채워가고 있네
기억하는가,
높이 치켜든 꽃차의 은은한 향기
절대 놓칠 수 없는
그대의 우아함과 섬세함
그리고 행복함을 굴려 보내네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수레국화 앞에서
가을을 맞이 하는 그 심상이
눈앞에 그려져
지금의 여름 잔재를 모두 청산하고
나비 날개를 펴고 날고 싶습니다.
정민기09 시인님!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