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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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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9회 작성일 24-09-23 20:04

본문

가을이라는 계절앞에 조화를 뿌려야 할때가 되었다.

죽음으로 돌아가는 것일까.

소천이라는 이름으로 가을을 애도해보기도 하겠지만 

돌아오지 않는 강을 건너가 있는 가을에게

사랑이여 다시 돌아오라.말하고 싶은것은 

애인보다도 더 사랑했었던 시로서도 인생의 과정에서도

민족이나 시대의 아픔이나 기쁨보다도 더 찾았었던 애인의 서사가 

가을 그대이기 때문이리.

 나는 죽어도 그대는 죽지 마오

 나는 불행하여도 그대는 불행하지 마오

 나는 행복하지 않아도 그대로 행복한 이들이 있음을 

 가을이여 기억하여 다시 돌아오소서

 내가 죽어 그대가 돌아오신다며

 나의 정신을 십자가에 매달아 못을 박아도 좋소

 나의 육신을 십자가에 매달아 못박아도 좋소

내가 시를 짖지 않아 그대 돌아오신다면 나는 시를 짖지 않으리라.

가을이여.

마치 죽어 다시오지 않으실것 같은 가을이여

아름다운 가을이여

사랑스러운 가을이여

님이라 부르고 싶은 가을이여

가을님 부활이 평생의 소원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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