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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외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43회 작성일 24-09-04 09:15

본문


어머니의 외침 / 최현덕


 

모랑가지에 서면

골바람에 노퍽재킷이 열리고

솔 솔 한 산바람은

어머니의 외침을 굴절시켜


 

오고 있냐?”, “, 어머니!”

모랑가지서 개바닥을 향한

어머니의 외침이 초등교 5년의 어린

귓가에 쏙쏙 돋아나


 

첩첩산중 흠한골 모랑가지에 선

아들의 귀가를 지키는 어머니의 근심은

초록의 파문으로 다가온 어린애 입가에

귀 어귀에 소록소록 피었다

 

----------------------------------

*모랑가지:산모퉁이 강원도 방언.

*개바닥:평지바닥을 일컫는 강원도 사투리.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의 가슴엔 자식 걱정으로
언제나 파도가 일지요.
어린 시절 학교갔다가 집에 왔을 때 어머니가 없으면 왜 그리 허전했던지요.
어머니의 잔소리, 그건 사랑이었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그리신 시,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원도 산골짜기 험한골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과외공부하느라 밤 늦으면 어머니끼서 늘 산모퉁이에서 내려다 보시며
아들 걱정을 했드랬지요.
이름을 부르며 '오고 있냐?' 하시면 '  '네 가고 있어요' 했던
초등하교 5학년 시절이 생각납니다.
다녀 가시고 사랑의 밧줄을 엮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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