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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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구포역 함안 돼지국밥 육수처럼
살얼음 살짝 동치미 국물처럼
미나리 곁들인 대구지리처럼
무심결에 올려 본 하늘처럼
베란다 넘어 든 바람처럼
삼성산 밑 산막천처럼
돌배기 눈망울처럼
바라보는 맘처럼
종이컵 물처럼
유리잔처럼
새로처럼
너처럼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제 마음에 각인되는
심장을 마사지 하는,
처럼~~
감칠맛 나는 차,
한 잔 마시고 갑니다
강녕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