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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를 배롱잎으로 읽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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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3회 작성일 24-08-30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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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를 배롱잎으로 읽으며

배려의 그늘이
더운 한철 더위를 식혀 주는
바람 서늘한 그늘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묻고 싶다
빨갛게 달아오른 배롱잎을
피하여 비켜 주는 것은
배려의 그늘이 바다처럼
넓어 지기 위하여
고민하는 것이다
서늘한 여름 한철  그 그늘이
아님을 어름처럼 차가운
그 왼쪽 가슴 그 어디쯤
있을 배려의 접도 구역
어디쯤에게 묻고 싶다
때론 보지 않았어도 엿보게
되는 것과 엿듣게 되는 것들이
있다  그것은 스쳐가는 가는
사람들의 냄새와 바람소리를 듣는 것이다
빨갛게 달아오른 배롱잎은
배려가 아니라 이기심과
욕심과 화학적요소로도
겉도는 괴리감이 여름 꽃으로
빨갛게 피었을 뿐이다
태도는 몸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과 마음으로
하는 것임을 알아 두었으면
한다
배려의 그늘막이 얇고
배려의 그늘이 넓지 못한
사람의 자아 본성을
부끄럽게 여겨야 한다
감성지수는 두뇌의 아이큐와는 별게이므로 배려의 심도가
우물처럼 깊다고 명석한
두뇌 활동이  능수능란한
것은 아니지만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사람과 사람사이에
쌓을 수있는 긍정적 유대감은
크게 공감을 얻을 수 있다
능력이란 본래 타고 나기도
하지만  배려는 예능적 감각이
아니므로 참선의 수양을 덕목으로 쌓아두면 배려는 옵션
처럼 첨부되는 인격적 가치가
되겠다  사람이 어찌 먹고
싸고만 할 수 있으랴
마음도 살찌우고  영혼의
싱크홀이된
곳도 살펴 보아야 건강한
삶이라 하지 않겠지 말이다
바르고 아름다운 인격은
아름답고 고운 영혼 한자락으로 시작이된다
아름다운 사람이 머문자리는
아름다움이 머문다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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