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새끼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노인과 새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29회 작성일 19-01-24 09:52

본문

노인과 새끼 / 백록

 

 


멍석 위 가부좌가 제 명줄을 비비고 있다

어쩌다 게딱지로 비친 손의 수행이다

당신의 손을 위한

 

어느덧 박물관 박재로 둔갑해버린

지루한 일상의 잃어버린 초상

짚신의 헌신이다

 

새끼의 새끼들 삶을 위해

온종일 새끼를 삼던

내리사랑의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옛날 새끼 줄로
삶이 대부분 영글던 시절,
새끼는 하나의 명줄처럼 쉬지않고
가업으로 누구나 할것 없이 꼬았었지요,
시인님의 글처럼 내리 사랑으로,

잠시 옛 숨결 회상에 시간으로 돌아가 봅니다
감사 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끼줄이 어쩜 생명줄이던 시절
새끼줄처럼 근근이 줄줄이 이어가던 삶이었지요
그칠 줄 모르는 내리사랑으로...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옛날 밤이 이윽도록 아버지와 새끼꼬던 일이 생각 나네요
그 시절은 새끼줄 없으면 아무것도 못 했지요
요즘 세대들은 새끼라는걸 알기나 할런지요
옛 추억에 젖었다 갑니다 백록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할아버지를 뵌 적이 없고 아버지는 도회지를 누비시던 분이시라 할머니안테 새끼질 배웠지요
그 새끼가 바로 접니다
ㅎㅎ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 언어의 위트가 넘치시옵니다
새끼가 새끼들 삶을 위해
새끼를 삼던
명언이 따로 있는게 아닌가 생각하다 가옵니다
김태운 시인님

Total 35,078건 33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628
사춘기 2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2-06
11627
고향의 봄 댓글+ 2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2-06
11626
팽창 댓글+ 1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2-06
11625
기다림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2-06
11624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2-06
11623
불꽃의 마음 댓글+ 16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2-06
11622 강경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2-06
1162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2-06
11620
옹이 댓글+ 8
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2-06
11619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2-06
11618
말하기 연습 댓글+ 1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2-06
1161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2-06
11616
입춘 댓글+ 1
폭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2-06
1161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2-06
11614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2-06
1161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2-06
11612
차례의 기억 댓글+ 1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2-06
11611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2-06
11610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2-06
11609
풀꽃사랑 댓글+ 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2-06
1160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2-06
11607 꼬마詩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2-06
11606
순수한 정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2-05
11605
눈 내리는 날 댓글+ 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2-05
11604
잘 가 겨울 댓글+ 10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2-05
11603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2-05
11602
댓글+ 1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2-05
11601
떡국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2-05
11600
흙 속에 씨앗 댓글+ 2
꽃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2-05
1159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2-05
11598
마지막 귀향 댓글+ 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2-05
11597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2-05
11596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2-05
11595
실체와 허상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2-05
1159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2-05
1159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2-05
11592
뜨거운 이별 댓글+ 14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2-05
11591
지심도 댓글+ 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2-05
1159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2-04
1158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2-04
11588
홀로 걷는 길 댓글+ 2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04
11587
새집 댓글+ 8
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2-04
11586
나의 어머니 댓글+ 2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2-04
1158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2-04
1158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2-04
11583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2-04
11582
가을 녘 댓글+ 2
뭉실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2-04
1158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2-04
1158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2-04
11579 백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2-04
1157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2-04
1157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2-04
11576 주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04
1157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02-04
1157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2-04
1157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2-03
1157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2-03
11571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02-03
11570 하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2-03
1156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2-03
1156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2-03
1156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2-03
1156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2-03
1156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2-03
11564
입춘 댓글+ 1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2-03
11563
용두암 댓글+ 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2-03
1156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2-03
1156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2-03
11560
짝사랑 댓글+ 18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2-03
11559
댓글+ 1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2-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