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서민으로 산다는 것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서민으로 산다는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0회 작성일 18-10-28 09:57

본문

서민으로 산다는 것

어금니 물고

허기지며

백기 들고 살았다

층이 다른 세상에서

폐자재처럼 버려지고

모순으로 길들여 진

이 습한 세상에

비틂을 당하며

가까스로 살았다

거만한 이력 텃세에 눌리며

땀 냄새로 버틴

이 허망 된 시대에

숨조차 죽이고

구겨지고 버티며 살았다

스스로 돕는다는 하늘은

열리지 않고

그 바람은 불지 않았다

터트리지 못한 분노

축 처진 백기만 들고 내내

끈 떨어진 망석중이로 살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177	상고대(霜高帶)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1-23
11176	(상상)행운의 핑크눈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1-24
11175	고무나무 이야기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1-27
11174	라르고 댓글+ 6개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2-11
11173	지평선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2-14
11172	블럭의 독백 댓글+ 2개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2-18
11171	미명과 삶의 계단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2-21
11170	봄이 온 것 처럼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2-21
11169	피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2-24
11168	그대그림자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2-25
11167	분침 댓글+ 1개	시시한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4-02
11166	원시인은 꽃도 두려웠을지 몰라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5-06
11165	카네이션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5-08
11164	가정의 달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5-10
11163	두고 간 여운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5-11
11162	슬픔이 슬픔에게 댓글+ 1개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5-12
11161	데스 노트 댓글+ 1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5-21
11160	청양고추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5-23
11159	마음의향기	주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5-24
11158	오전과 오후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5-27
11157	모서리 댓글+ 1개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6-03
11156	계획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7-01
11155	다시 그날에 -6.25참전 옹진지구전사자위령탑제막 獻詩 댓글+ 3개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6-13
11154	장미의 멘탈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6-15
11153	장미의 기도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6-17
11152	산비둘기가 전하는 말 댓글+ 4개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7-12
11151	말없이 댓글+ 1개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6-19
11150	예감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6-26
11149	여름이 싫다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6-28
11148	시간 지연에 대한 기초4. 댓글+ 1개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6-29
11147	수국 잔상 맛보기 댓글+ 2개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7-03
11146	트릭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7-02
11145	좋은 날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7-07
11144	메트로폴리탄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7-06
11143	달님을 훔치듯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7-08
11142	즉흥환상곡3 댓글+ 2개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7-07
11141	독신자 오피스텔의 음모 댓글+ 1개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7-11
11140	집시를 읽다 댓글+ 2개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08
11139	누가 나쁜 사람 일까요?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09
11138	빨간 우주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09
11137	노을 댓글+ 1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12
11136	바람이 분다는 의미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0-05
11135	호두나무 묘목 개미소리내다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14
11134	나팔부는 이유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18
11133	내 심장 속 팬트리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19
11132	달콤한 아이스크림처럼 댓글+ 4개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18
11131	섬과 오름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21
11130	백白으로 저문다는 것은 댓글+ 4개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6-28
11129	장맛비 댓글+ 2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25
11128	잿빛 하루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7-10
11127	고요가 깊어지면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9-04
11126	무당거미 댓글+ 1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9-12
11125	피리 연주자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9-14
11124	소풍 댓글+ 2개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0-04
11123	빗나간 인생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0-05
11122	못 본 새 더 예뻐진 거 같다 댓글+ 2개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0-10
11121	가을비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0-11
11120	강남스타일 댓글+ 2개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0-13
11119	말은 못 해도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0-21
11118	바람의 숨결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1-16
11117	10월의 우수작 댓글+ 1개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0-31
11116	빈격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1-15
11115	맹크 댓글+ 4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1-16
11114	death valley 에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3-19
11113	잘 있어서 걱정이다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2-11
11112	공허의 메아리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2-13
11111	연민의 크기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2-24
11110	치매를 위해	웃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1-05
11109	겨울 보기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2-14
11108	오이디푸스의 랩소디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2-20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177

상고대(霜高帶)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