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푸른 나비의 박제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푸른 나비의 박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2회 작성일 22-05-20 11:55

본문

별가루 흩어 날려 이에 흐드러지는
검푸른 홑잎 나래 위에 한숨 어리다.

딱 한 번만 더 날아보자꾸나, 외치는 소리
딱한 바람 다 날아가더라도, 외로운 솔아.

물기 머금은 유리창 감방에 가만한 활갯짓,
무른 망부석 울리는 간밤의 거뭇한 화선지.

미리내 흩어 뿌려 이에 흐릿해지는
검푸른 혼의 비애 위에 홀로 해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353	어처구니가 없다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9-30
11352	<이미지1> 곡예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06
11351	검은 강(江) 댓글+ 3개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23
11350	따뜻한 ,	安熙善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08
11349	지우개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1-13
11348	미세먼지 소식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15
11347	잉어 댓글+ 2개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1-24
11346	구렁이 댓글+ 5개	버퍼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22
11345	궁금증 댓글+ 13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05
11344	백록담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1-07
11343	아이의 낮잠을 재우며	온울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1-14
11342	타오르지 않아도 뜨겁다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1-12
11341	몸에 좋은 영양밥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1-26
11340	명약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1-15
11339	삶의 자세 댓글+ 3개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1-22
11338	커튼 댓글+ 4개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1-24
11337	그대 입안의 달콤한 캔디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2-04
11336	그대와 함께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2-12
11335	과일 퓨레 6 댓글+ 1개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2-16
11334	산개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2-17
11333	頭痛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1-28
11332	계절과 인생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2-15
11331	올한해 굿바이 댓글+ 6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2-29
11330	겨울비 슬픈얘기 댓글+ 9개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1-06
11329	가난	티리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1-07
11328	범아일여 댓글+ 2개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1-12
11327	밖에 서 있었습니다 댓글+ 2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4-29
11326	왈츠 댓글+ 20개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1-24
11325	2월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2-12
11324	바람도 분류된다 댓글+ 2개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2-13
11323	몽니에 대한 오독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2-14
11322	별에서 추락한 야생화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9-28
11321	공병 댓글+ 4개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5-03
11320	정말 감사하고 은혜로운 댓글+ 2개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5-03
11319	봄바람이 날리면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3-07
11318	평강공주 댓글+ 4개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3-09
11317	물 속에서 나를 건지다 댓글+ 10개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3-10
11316	홍삼정 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3-12
11315	배려심의 품격 댓글+ 2개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3-13
11314	나의 봄날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4-05
11313	월동배추 댓글+ 4개	전영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3-14
11312	마른 꽃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1-28
11311	요동지시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3-19
11310	콘크리트 사막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3-22
11309	(...)J에게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08
11308	지는 해	들녘愛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3-26
11307	하루 댓글+ 3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08
11306	선물	신남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4-02
11305	불 꺼진 간판 댓글+ 2개	전영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6-13
11304	벚꽃잎 날리니 댓글+ 2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4-06
11303	거리의 페스티벌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1-17
11302	성공 시대의 존재감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4-10
11301	구겨진 이야기 댓글+ 2개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2-07
11300	구름과 날벼락	오징어볼탱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01
11299	어떤 차이 댓글+ 2개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4-14
11298	못 댓글+ 2개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4-16
11297	카푸치노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4-23
11296	거미줄 댓글+ 2개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6-10
11295	암	적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5-26
11294	바오젠 거리의 트롯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5-26
11293	중년을 걷는다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5-30
11292	산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2-22
11291	사랑은 기적이 아니라도 좋다고 한다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6-24
11290	기다림의 여유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30
11289	들개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6-07
11288	Cleansing 댓글+ 12개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6-29
11287	百日紅 사랑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6-30
11286	여름이 시작하는 시기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03
11285	궁상(窮相) 댓글+ 12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04
11284	눈사람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2-11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353

어처구니가 없다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