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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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휴게소
정민기
두꺼비 울부짖는 소리일까
섬진강 흐르는 물 누군가 아우성치는 듯
뻥 뚫린 고속도로처럼 나아가고 있다
물처럼 주차장으로 흘러드는 자동차들
쉼이 있어야지, 또다시 힘차게 나가는 것
기다림과 만남이라는 것이
그다지 쉽게 이루어질 수가 없겠지만
사연은 구멍처럼 흘러나오고 있다
시원한 물줄기처럼 줄기찬 저 자동차
은둔한 사랑은 그 자리에 머물려고 할 뿐!
앳된 길 위의 여정은 조금씩 지쳐가지만
덥디더운 휴가철 고향길 따라
묵은 피로를 벗기려 내려가는 길가에
휴식의 시간을 골고루 마련해 주는
휴게소 그 길 위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덤으로 얻어 간다
정민기
두꺼비 울부짖는 소리일까
섬진강 흐르는 물 누군가 아우성치는 듯
뻥 뚫린 고속도로처럼 나아가고 있다
물처럼 주차장으로 흘러드는 자동차들
쉼이 있어야지, 또다시 힘차게 나가는 것
기다림과 만남이라는 것이
그다지 쉽게 이루어질 수가 없겠지만
사연은 구멍처럼 흘러나오고 있다
시원한 물줄기처럼 줄기찬 저 자동차
은둔한 사랑은 그 자리에 머물려고 할 뿐!
앳된 길 위의 여정은 조금씩 지쳐가지만
덥디더운 휴가철 고향길 따라
묵은 피로를 벗기려 내려가는 길가에
휴식의 시간을 골고루 마련해 주는
휴게소 그 길 위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덤으로 얻어 간다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섬진강 휴게소에서
섬진강 물고기를 바라보면 시원 그 자체인데
주차장은 차들의 몰려드는 그 열기들 ..........
양 쪽을 바라보는 시선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정민기09 시인님!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