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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송광사 목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5회 작성일 24-07-10 06:54

본문

순천 송광사 목어


 정민기



 손질한 나무 물고기를
 걸어 놓고 북어처럼 두드리는 것이
 인생이라면 또 언제나
 두드리는 것이 상책이겠거니

 고요한 생각을 휘젓는 산사의 바람 소리
 잇따라 불어오는데
 호젓한 산길을 걸어오시는 주지 스님
 발걸음이 자비스럽게 들려오다가
 귓불을 잡고 늘어지고 있다

 마음을 조각하는 것이
 해탈이 아니면 또 무엇이겠으며
 메마른 몸매를 보고 있자니
 깨달음 한 마리가 펄쩍 뛰어오른다

 순천 송광사에는
 목어가 공중을 헤엄치고 있다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교에서 허공이  바다이지요.
목어가 마음 놓고 헤엄어지는그 바다
순천 송광사!
예전에 걸었던 그 길을 다시 걷고 싶은
그곳
풍경소리 더 아득하게 깊어
마음이 저절로 해탈하게 합니다.

정민기09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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