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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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기
채 익지 못하고 떨어진
저들의 삶도
어쩌면 인생! 기억할 것이다
지난날들의 잊힌 꿈들
다시금 떠올린다
구름 간간이 헛디디는 하늘
낮달에 걸려 떨어질 것만 같은
단 몇 줄의 비
정민기
채 익지 못하고 떨어진
저들의 삶도
어쩌면 인생! 기억할 것이다
지난날들의 잊힌 꿈들
다시금 떠올린다
구름 간간이 헛디디는 하늘
낮달에 걸려 떨어질 것만 같은
단 몇 줄의 비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제 마음 속
아직 닿지 못한 심연의 어느 좌표에
마그마처럼 뜨겁게 쏟아지는
단 몇 줄의 비,
온몸을 떨게 하는 시인님의 행간에 머물다 갑니다.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하루 보내세요.
힐링님의 댓글

빗줄기에 떨어진 낙과의
애처로움과 마주칠 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이다.
이것을 지켜보는 그 시선이
무엇을 의미 하는 알 것 같습니다.
정민기09 시인님!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