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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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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25회 작성일 24-07-10 01:05

본문

빈 교실




흑과 백 

양지와 음지

스레트 지붕과 양옥

갑과 을


경계를 기웃거리는 

가장자리를 맴도는 접속사였다


한 발자국 내디디면 

짝지는 면도날로 나무 책상을 반으로 그었다


잘려나갈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공포恐怖가

공포空包로 울려 퍼지는


한 뼘의 거리






댓글목록

김재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뼘의 거리를 가장 외롭게 느끼는 순간이 가장 외로운 것 같습니다
책상에 그은 선을 경계로 가장 가까운 가장 먼 외로움으로 만들어 버리는 시어에
감동합니다

좋은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시인님
비가 엄청오네요  그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콩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동네에도 비꽃이 슬슬 피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같은 날은 등딱 붙이고 한숨 자다가 지짐이나 부쳐 먹으면 제맛일 텐데요,

출근길이 무겁습니다. ㅎ

두 분, 시인님 머물러 주셔서 고맙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밖에는 비와 바람이 뒤엉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시원한 낮시간을 보내게 되는군요~

문득 갯내음이 그리워집니다.

선이란, 경겨와 접속의 의미를 가지기도 하니
가장 원초적인 인간의 마음꼴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빈 교실의 의미가 크게 다가오는군요.

장방을 밝히시는 시인님의 필력에 나날의 활력이
더해 지기를 바랍니다.

평안 하십시오. 콩트 시인님~^^

콩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 기후도 이젠 아열대의 영역인가 봅니다

여기 해운대는 비가 그치고 해가 뜨니
고온다습하여 온몸이 끈적끈적, 축축해집니다.
에어컨 없이 생활하는 것은 너무 곤욕인 것 같습니다

파라다이스는 호텔 간판 속에만 신기루처럼 펄럭거립니다. ㅎ
남은 반나절도 시원하게 보내시고요,
주신 말씀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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