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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44회 작성일 18-07-09 16:19

본문

장대비/ 은파

누가 내 맘 알아
하루종일 속 시원히
하늘 우러르며 통곡하라고
하늘창 화~알짝 열어 놓았는가

누가 내 속 알아
심연 저 밑에 수미져 아린
한 맺힌 사연의 응어리 하나씩
빗줄기에 버무려 보내라고 하는가

누가 날 위로하려
실컷 울음보 터트려라
종일 장대비 속에 흘려보내라고
창문가에서 통곡의 벽 두드리고 있는가
===================

장대비 (시조)/은파

하늘도 내 맘 알아 온종일 시원하게
하늘창 활짝 열고 통곡하라 쏟아붓네
수미져 아린 내 마음 깊은 심연 아는지

한 맺힌 희로애락 응어리 하나하나
하늘을 우러르며 통곡해 버무려서
곰 삭힌 빗줄기 속에 흘리어 버리라네

울음보 터트려라 심연의 모든 것들
날 위해 위로하려 온종일 비 내리네
세월의 강 줄기 따라 빗속에 보내라고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정통 연시조로 바꿔 봤습니다.

장대비 /은파

하늘도 내 맘 알아 온종일 시원하게
하늘창 활짝 열고 통곡하라 쏟아붓나
수미져 아린 내 마음 깊은 심연 아는지

한 맺힌 희로애락 응어리 하나하나
하늘을 우러르며 통곡해 버무려서
곰 삭힌 빗줄기 속에 버리라고 내리나

울음보 터트려라 심연의 모든 것들
날 위해 위로하려 온종일 비 내리나
세월의 강 줄기 따라 쏟아부어 버리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조 쓰기에 대하여 ]

시조는 임금이나 양반 등의 지배층이 주로 창작하고 향유했으나
조선 시대 후기에 평민, 기녀에 이르기까지 전 계층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시조의 기본 형식]

4음보의 율격 유지
3장 6구 45자 내외
대체로 3·4조, 4·4조의 음수율에
종장의 첫 음보는 반드시 3글자 고정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문]


성불사 /깊은 밤에 /그윽한 /풍경 소리
------------------------------------------
  3          4        3 (4)          4
 
 
주승은/ 잠이 들고 /객이 홀로/ 듣는구나.
-------------------------------------------
  3            4          (3)4          4
.
 
저 손아/ 마저 잠들어/혼자 울게/ 하여라
--------------------------------------------
  3            5              4        3(4)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빛에

                              은파

이런 날 가끔 있네
맘까지 울적한 맘

시가지 매지 구름
심연의 음예 공간

하지만
내 님의 빛에
반사되어 빛나리(*)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의 바람 뒤(시조)

                                은파

똬리튼  방랑 벽에
두 손 다 들지 못해

아내의 예쁜 얼굴
세월의 바람결로

훔쳐간
무정한 세월
후회하는 이순역(*)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의 바람 뒤] 시조는 제가 한편의 서정적인 수필을 감상하다
가슴으로 후회하는 물결을 심연에 삭히어 시조로 옮겼습니다.

아이들이 한 참 사춘기라 이리저리 튈 지 모를 나이가 되었기에
훗날 후회하지 않기 위해 신경 써야 하리라 마음 곧 춰 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활연]시인님 감사합니다.
제가 내일 [활연]시님 방 찾아 뵙겠습니다.
LA는 새벽 4시 14분이라 잠을 청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친정에 갔다가 온 지 몇 시간 안되어 많이 피곤하여...

감사합니다. 지면상 만나 뵙게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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