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태양 > 창작시의 향기

마음의 태양 -박영란

기분 좋은 마음의 태양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린

달콤한 향에 취해 물이 드는

그리울 때 벗하며 살 수 있고

언제 세월이 흘러가 버린 건지

편안하게 즐기는 여름

내면의 밑바닥 뜨거운 용암

함께하는 즐거운 특별한 추억

빛을 따라 경쾌한 일상의 일들

주체하기 힘든 열정 존재의 이유

달과 별 구름 같은 세월 앞에

그 어느 것도 무시하면 안 되는

환청처럼 들려오는 새로운 용기

살면 살수록 느끼는 따뜻한 격려

숨차게 달려온 일상 숨 좀 돌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