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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업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23회 작성일 19-08-22 08:52

본문

구업口業 / 백록

 

 

거짓의 터무니로 이간질의 기둥과 벽을 세우고 발림말의 흙질과 악담으로 쌓은 집이다

그 집엔 희멀건 대문이 굳건한 법조문처럼 가지런히 비치는데

그 안엔 짐승의 송곳니와 악마의 어금니가 꼭꼭 숨어 산다

억지의 평등과 공정과 정의를 악착같이 씹으며

앙가주망이라는 표리부동의 업보로

조로남불의 신조로

그럴 듯하게


댓글목록

봄빛가득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봄빛가득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오면서
자신에 대해 봄바람 처럼 관대하였고
타인에게는 추상같이 엄격하여
망령된 혓바닥으로
누군가의 마음을 아프게 한 죄,
그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아둔한 이 죄인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야의 조로는 정의의 총잡이였지요
총소리에 기맥이 막혀 귀머거리가
되었습니다 이상하게 아무것도
들리지가 않네요

백록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풍자와 시사가 매섭습니다.
사회 곳곳에 유행처럼 만연한 현상들,
이제는 좀 자신을 사실에 평가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 같습니다
더위애 평안 하심을 빕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털어서 먼지 않나는 자 없다지만
해도 너머 한다는 생각 해 봅니다

뒷구멍 열고 보면 용서와 포섭 배려가 않이라
욕심으로 차서 앞이 보이지않는 세상은 망했어......
 
자탄의 목소리에 자성으로 머물러 봅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백록 아우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오면서 가장 많은 죄는 입으로 저지른 죄
혀가 잘리고 지옥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아이구 무섭지만 그래도 잠시뿐
이 업을 그대로 받을 터인데
죽을지도 모르고 사는 삶의 말들
닫기가 힘듭니다
별처럼 쏟아지는 말들 뻥으로 가득하기만 하여도 괜찬은데
씨알데없이 뱉어내는 ^^
감사합니다 구업의 죄를 어떻게 받을지 두렵습니다
김태운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려주신 분들 바쁜 핑계로 답글이 늦었습니다
두루 양해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봄빛가득한님
두무지님
주손님
은영숙님
부엌방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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