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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오실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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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4회 작성일 24-04-01 05:14

본문

그대 보고픔이
심하게
가슴에 들더니,
말도 못하게
점점 불어나서
숨도 못쉬게
온 마음을 짓누룹니다.

언제가 되어야
그대를
만나게 될까나!
셀 수 없도록
그대 모습들만
가득 차오니
감내하기 어렵습니다.

그대 오실 날
그날만
기다리면서도,
애써 아닌듯
마음 달래면서
참고 견디니
아무쪼록 걸음 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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