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도 그루터기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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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도 그루터기 식당
정민기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축정1길,
나무 아랫동아리에 앉은 듯
집밥처럼 편안함이
자리하고 있는 나로도 그루터기 식당
백반 한 그릇에도
어머니의 정성 가득한 마음이 담겨
정갈하게 차려 내온 반찬과
따끈따끈한 국이 입맛에 딱 맞는다
해처럼 뜨거운 불판에서
노릇노릇 익어가는 삼겹살을
상추에 싸서 한입 가득 넣는 동안
또 하나의 추억이 이글이글!
맛의 그리움 못 잊어 다시 찾아오면
언제나처럼 한 끼 밥을 차려 주는
오랫동안 이어온 주름진 손등이 곱다
구름처럼 희망이 두둥실 떠 있으니
정민기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축정1길,
나무 아랫동아리에 앉은 듯
집밥처럼 편안함이
자리하고 있는 나로도 그루터기 식당
백반 한 그릇에도
어머니의 정성 가득한 마음이 담겨
정갈하게 차려 내온 반찬과
따끈따끈한 국이 입맛에 딱 맞는다
해처럼 뜨거운 불판에서
노릇노릇 익어가는 삼겹살을
상추에 싸서 한입 가득 넣는 동안
또 하나의 추억이 이글이글!
맛의 그리움 못 잊어 다시 찾아오면
언제나처럼 한 끼 밥을 차려 주는
오랫동안 이어온 주름진 손등이 곱다
구름처럼 희망이 두둥실 떠 있으니
댓글목록
힐링링님의 댓글

구름처럼 희망이 두둥실 떠 있으니
정민기09 시인님!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