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제(燔祭)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번제(燔祭)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97회 작성일 18-06-06 00:00

본문

번제 (燔祭) /장 영관

 

꺼 덕도 하지 않는 바위를 헤아리지도 않고 부딪치는 파도처럼,

찬연히 부서지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무심(無心)이 또 있을까?

그렇게 한순간 거품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면 오직 좋으련만,

이생에서 부서지지도 못하는 나는 겁에 질린 비겁자입니다.

내 안에서 하나일 수는 없는 너 둘일 수도 없는 불이(不二)

오욕(五慾)에 한사코 네 안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불이(不二)

두 다리 사이 열린 천국으로는 가지 못하는 길,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나는 이생에 못난 번제(燔祭) 물입니다.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野狼장영관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반갑고 반갑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시인님의 시향 속에 서성이다 가옵니다

시인님 뵙고 싶을땐 가끔 제 허접한 카페에서
추억의 페이지를 열어 보곤 합니다
제 사정이 여의치 못해서 안부 한 번 못 드려 죄송 합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야랑 시인님!

야랑野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씨가 무덥습니다. 안녕 하신지요?
무심한 세월이지요 지나간 세월은 흐르는 물처럼,
다시 올 수야 없겠지요 만,
그렇게 살아요. 그렇게 살다 잊었노라 잊혀지는거,,,
그래도 아무도 지우지는 않겠지요.. 그냥 안부 전합니다 총,총,

Total 34,907건 40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837
터럭 댓글+ 2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6-16
6836 가득찬공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6-16
683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6-16
6834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6-16
6833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6-16
6832
부자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6-16
6831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6-16
6830
그리워하다 댓글+ 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06-16
6829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6-16
6828
자벌레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6-16
682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6-16
6826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6-16
682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06-16
6824
트레드밀 댓글+ 4
공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6-16
6823 py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6-16
6822
자국 댓글+ 1
곧은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6-16
682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6-16
6820 FreeZ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6-16
681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06-15
681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6-15
6817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6-15
6816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15
6815
진 단.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15
6814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6-15
6813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6-15
681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6-15
6811
사랑과 쉼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6-15
6810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6-15
680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6-15
6808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6-15
680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6-15
6806
빈집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6-15
6805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6-15
680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6-15
680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6-15
680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6-15
6801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6-15
6800
유월 댓글+ 2
동백꽃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6-15
6799
적당히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6-15
6798
수정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6-14
679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06-14
679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6-14
6795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6-14
6794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6-14
679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06-14
6792
폐지 사냥꾼 댓글+ 3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6-14
679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6-14
6790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6-14
678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06-14
6788
옆집 댓글+ 1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6-14
6787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6-14
678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6-14
678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6-14
678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6-14
6783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6-14
678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6-14
6781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6-14
6780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6-13
677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6-13
6778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6-13
677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6-13
6776 성실1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6-13
6775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6-13
6774 쵸코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6-13
677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6-13
6772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6-13
6771 여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6-13
6770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6-13
676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6-13
6768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6-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