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도 하얀 노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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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기
전라남도 고흥군 동일면 와다리길,
봉래면과 동일면 사이
두 섬을 이어주는 나로2대교가 엎드린
다리 입구에는
펜션과 호텔 그리고 카페가 삼합처럼 어울리는
하얀 노을이 한껏 눈부시게 자리 잡고 있다
커피 한 잔의 은은한 향기에 빠져들다가
카페 사장님 마음처럼 투명한 창가에 서서
오른쪽을 보면 사양도가
왼쪽을 보면 나로2대교가 보이니
바라보는 눈길에 따라 액자가 달라진다
푸른 양탄자 드넓게 깔아 놓고
윤슬이 반짝반짝 뛰어다니고 있다
댓글목록
화투연님의 댓글

제가 낚시로 좋아하는데
배타고 다리밑을 자주 지나다니는데
갈 때마다 세롭습니다
언제 한 번 카페에 가보고 싶네요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언제 한번 오시길 바랍니다.
콩트님의 댓글

섬을 닮은
나 氏 성의 그분이
참으로 매력적인가 봅니다
붉다 못해 하얗게 달아오른 시인님의 낯빛이 아름답습니다.
언젠가 저도 그분을 찾아뵙고 싶네요.
만나 주실까요? ㅎ
편안한 저녁 보내시길요~~~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누굴 찾아뵙고 싶다는 것인지!
그저 펜션, 호텔 겸용하는 카페입니다.
콩트님의 댓글의 댓글

<금일도>를 감상한 느낌으로 댓글을 달아봤습니다.
비약이 과했나 보네요.
나로도를 나 씨 성의 사람으로 표현해 본 것이오니 오해 없으시길요~~^^
선돌님의 댓글

시인님은 늘, 나로도를 말하는데..
저도 그 카페에 들려
茶 한 잔 하고프네요..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살고 있는 청정 지역입니다.
언제 한번 기회가 되어
다녀가신다면 힐링이 될 겁니다.
힐링님의 댓글

어디 쪽을 바라봐도
꿈의 향기나는 그곳 에서
커피 한 잔으로도
이 세상 내 것 삼으시겠네요.
정민기09 시인님!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