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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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머니
푸른 옷섶에 흙묻은
두발을 닦아주시던
슬픈듯 고된듯 근심어린
얼굴이 언제나 자식을
바라 볼땐 환한 미소적신
표정으로 다독이던 어머니
내 어머니의 푸른 옷섶이
마른날 없이 젖어서 흐르는
동안에 내가 늙어 부모가 되고
내 어머니는 어느덧 고령이신데 그 푸르던날은 온데간데가 없고 백발로 쇠약해진 모습이
가녀리고 쇠약해져 인생사
허무함을 깨닫는다
푸른 옷섶에 흙묻은
두발을 닦아주시던
슬픈듯 고된듯 근심어린
얼굴이 언제나 자식을
바라 볼땐 환한 미소적신
표정으로 다독이던 어머니
내 어머니의 푸른 옷섶이
마른날 없이 젖어서 흐르는
동안에 내가 늙어 부모가 되고
내 어머니는 어느덧 고령이신데 그 푸르던날은 온데간데가 없고 백발로 쇠약해진 모습이
가녀리고 쇠약해져 인생사
허무함을 깨닫는다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허무함을 깨닫"습니다.
콩트님의 댓글

저는 허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날이 쇠약해져 가는 부모님의 모습
바라보는 자식의 마음은 안타깝지만
숭고하게 받아들여야 할 생의 자세도
필요하리라 봅니다.
생존해 계신다면
허무함을 깨닫기보다
바쁘다는 핑계보다
한번 더 찾아뵙고
한번 더 어머니 얼굴 바라보며
두ㅡ손,
꼭 잡아드리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가정에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