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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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산에
먼 산에
아카시아 향기
바람을 타고
살랑살랑 불어 오네
손에 닿을 듯
가까웁지만 닿을 수 없는
향기만 뿌리는
5월의 꽃 향기
어린시절
진한 찔레꽃 향기가
코 끝을 후비며 지나가면
둥근 아카시아 이파리를
따서 밥상을 거하게
차려 내던 추억들이
어린날로 소환을 한다
먼 산에
아카시아 향기
바람을 타고
살랑살랑 불어 오네
손에 닿을 듯
가까웁지만 닿을 수 없는
향기만 뿌리는
5월의 꽃 향기
어린시절
진한 찔레꽃 향기가
코 끝을 후비며 지나가면
둥근 아카시아 이파리를
따서 밥상을 거하게
차려 내던 추억들이
어린날로 소환을 한다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먼 산,
그 아득하고 아련한 풍경
찔레꽃 하얀 배내옷을 입고
추억에 살랑살랑
떼굴떼굴 온몸을 뒤집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