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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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길
님 찿아 떠나온 길
어느덧 머리에 흰 머리
바람에 취하는데
노을따라 지는 저 강 건너
님의 고향 있으려나!
바람은 제 곳으로 갔지만
옷 깃을 여미는 바람에
님의 고향 마음으로 묻다
지는 해에 말없이 하늘 한번 보니
고쳐 먹은 마음 진정이라
가만이 눈 감으니
낮설지 않은 하늘 이슬이
내 눈을 적셔주네..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떠나간 길,
떠나온 길이
나그네 길을 재촉하는 시,
인생은 정처없는 나그네길이라지요.
간결한 시맛이 정교하며 맛있습니다.
지중해님의 댓글

..칭찬하시는데*^고맙고 감사드려요!
여러가지 말 보다 하나님께 감사^^
가족들에게 한 지체로서^^본분을 다하고 싶습니다.
저 여기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