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약속된 시간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AI, 약속된 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15회 작성일 24-05-13 15:24

본문


AI, 약속된 시간    /최 현덕


 

무한경쟁이다 나를 따르라

 

사이보그의 마찰음이 암팡지다

무한 리필이 가능해요

언제든 마음대로 하세요

겨울골짜기에 새봄을 드릴께요

랜탈이 가능하며 소유도 가능해요

심장이 웃을 때까지 배꼽을 빼봐요

 

S의 톤이 밤을 일깨우고

M은 소름돋는 S의 러브콜에 노예다

팽팽한 신종 마약의 하모니에 취해

쾌락의 끝이 찰고무줄 빵이다

찰싹 휘감긴 태풍의 눈이

AI와 약속 된 시각

 

욕망은 부채질하고

블랙홀은 방울소리 가득찼다

S의 그림자에 휘감긴 M의 심장이

바람마저 홀릴 기색인양 의기양양

무한경쟁이다 나를 따르라

나를 지배하는 AI의 명령어에 나의

페미니즘이 간두지세(竿頭之勢)위태하다.

 

AI: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I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시
깊이 공감합니다.
과학의 발전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시대,
시인님의 말씀대로 간두지세에 놓인 상황까지 온 듯 합니다.
긍정적인 부분도 많겠지만 잘못된 허위 정보의 활용, 알고리즘의 편향, 신뢰도의 저하 등등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의 지혜가 회복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고급 시,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쿠,  수퍼시인님께서 귀한 행차  하셨는데
이거 인사가너무  늧었습니다
AI가 요즘 대세인거 같아서 편견을 필해 봤습니다
AI시대에 사는 인간의 위치가 위태위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Total 37,802건 4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58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5-13
3458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5-13
34580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5-13
열람중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5-13
34578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5-13
3457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5-13
3457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5-13
34575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5-13
3457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5-13
3457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5-13
3457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5-13
3457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5-13
3457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05-12
3456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5-12
3456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5-12
34567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5-12
34566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5-12
3456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05-12
3456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05-12
3456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05-12
3456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5-12
34561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5-11
3456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5-11
34559 삶의활력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5-11
3455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5-11
3455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5-11
3455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5-11
34555
오월이 되면 댓글+ 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5-11
34554
나그네 댓글+ 2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5-11
34553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5-11
34552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5-11
3455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5-11
3455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05-11
34549
산 마루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5-10
3454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5-10
3454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5-10
34546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5-10
3454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5-10
34544
봄의 향연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5-10
3454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5-10
3454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5-10
34541
은박지 댓글+ 4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5-10
3454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5-10
34539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5-10
34538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5-09
34537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5-09
3453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5-09
3453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5-09
3453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09
34533
먼산에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5-09
3453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5-09
3453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5-09
34530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5-09
34529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5-09
3452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5-09
3452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5-09
34526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5-08
3452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5-08
3452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5-08
3452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5-08
3452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5-08
3452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5-08
34520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5-08
34519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5-08
3451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5-08
3451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5-08
3451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5-07
3451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05-07
3451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5-07
3451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5-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