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가로등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5회 작성일 21-11-16 21:13

본문

어둠에서 헤엄치는 빛,


격자형 폐가 안 잃어버린 다리들은 집을 짓는다

사라지고 있는 숨을 살게 하기 위하여 방에 눈을 만든다 눈은 시계를 뱅글뱅글 돌며, 네가 나타나는 시간이 되면 벽들은 거울로 변하지 깊은 아픔들을 씹어먹으며 미로는 밝아지려 한다

바닥은 길을 따라 흘러간다 감각은 다리를 눕히고 거울 속에서 나는 너를 본다 네가 밝아지는 것을 본다 시간은 새가 되어 날아다닌다

침묵이 무너지면 외로움은 나를 밟고 지나간다 사라지고 있는 나의 모습,


지친 밤은 나를 바라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66건 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2-04
18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2-02
18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01-29
18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1-28
182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1-26
18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1-23
18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1-20
17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1-15
17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1-14
17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1-13
17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1-11
17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1-09
17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01-05
17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1-02
17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2-29
17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2-28
17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2-25
16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2-24
16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2-23
16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2-21
16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2-19
16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12-17
16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12-16
16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2-13
16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2-11
16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2-10
16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2-07
15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12-06
158
괴물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2-04
15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12-02
15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11-30
15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11-29
15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11-28
15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11-25
15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11-24
15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11-23
15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11-21
14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11-20
14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11-18
열람중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1-16
14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1-14
14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1-12
14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11-11
14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11-08
14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1-07
141
전자렌지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11-06
14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11-04
139
폭죽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11-01
13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10-30
137
로봇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10-26
136
근육통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22
13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10-19
13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0-17
13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0-15
132
나무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10-11
13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10-09
13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10-07
12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10-04
12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10-03
12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9-30
12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9-29
12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9-28
12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09-26
12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9-25
12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9-23
12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9-22
12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9-18
11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9-17
11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9-10
11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9-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