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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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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79회 작성일 19-06-24 21:52

본문

솔바람 -박영란

 

물안개가 핀

호숫가 걷을수록

부드럽고 낭만적인

넓은 숲 빽빽한 나무

점점 빠져드는 솔바람

 

끝없이 이어지는

유유히 흐르는 나무 숲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

푸른빛 넘어 검게 보이는

계곡 돌아 흐르는 맑은 물

 

찰랑한 내음이 흐르는

호수를 끼고 호젓한 길

들꽃이 어우러져 생기 넘치고

끝없는 야트막한 산자락 평원한

산야에 퍼지는 짙은 초록의 숨결.

댓글목록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이 시인님께~~
안녕하십니까?~
아주 많이 반갑습니다~
격려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화려하고 찬란했던 봄은 가고~
싱그러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화창한 유월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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