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콩국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93회 작성일 19-06-20 09:24

본문

콩국수 / 백록




구수하다
걸쭉하다


꼬르륵 꼬르륵


허기 구르던 기억 거품으로 품고
맷돌 굴리던 추억 향수로 품고

​어느덧 믹서기로 갈린

시의 간이다


목구녕 달래는 소리

서리태 두어 됫박

한 사발 후딱


후루룩 후루룩


허세로 주린 뱃속이 허겁지겁

간만에 할락산*이다
할머니 젖내
풀풀 난다 



-----------------

*  한라산의 속칭 

댓글목록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꼬르륵 꼬르륵
후루룩 후루룩
아! 할머니 젖 빨고 싶네요

하루를 젖가락질하며
콩국수 에너지 얻고 갑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머니 젖내를 기억하시나 보군요
ㅎㅎ

설령, 비릿한 하루겠으나
든든하면 좋겟지요

살짝 다듬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루룩 후루룩
오이가 걸리거나 잣이 걸리면 컥
호호 불다, 루루, 후루룩하면
눈이 밝아지는 젖 내음새, 할락산
 콩국수 여름에 얼음동동 띄워^^
즐건 점심 되셔요^^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 님

요즘은 멧돌에 갈 필요 없고
콩을 불릴 필요도 없고
콩씻어서  펄펄 끓는 물에 담거서
뚜껑 덥고 전자렌지로 6분 돌려서 꺼내면
삶아지고 믹서에 붓고 소금 넣고
생수 적당히 붓고 갈면 콩두유가 됩니다

그 콩국으로 삶은 국수 넣고 양념 해서
뚝닥 하면 되지요  ㅎㅎ

가신 울 시모님 왈 늬캉  좋겠구마 ㅎㅎ
잘 읽고 입맛 다시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하는 우리 태울  아우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실력이면 손주들 입맛 돋우어 그 추억을 유산으로 남기셔도 푸짐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입맛 다셔주셔서...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점심은 콩국수 당첨입니다.
전국에 콩국수 사장님들!
백록 시인님께 팁 두둑히 드려야 겠습니다.
구수한 시향을 주머니에 넣고 콩국수 집으로 직행입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저기 두루 다니시니까 맛집들 잘 아시겠네요
제가 잊지 못하는 콩국수집이 아직도 대전에 있지요
도마동 대성콩국수!

여태 먹어본 콩국수 중
입맛에 딱 맞더군요
한번 들려보심도...

감사합니다

Total 695건 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15
망초의 전설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06-28
414
전쟁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6-27
41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6-25
412
얼간의 辨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6-24
411
영주 제1경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6-23
4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6-22
409
늘그막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06-21
열람중
콩국수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6-20
407
비루의 기억 댓글+ 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6-19
406
시대유감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6-18
405
잃어버린 말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6-17
404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6-16
40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6-15
40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6-14
401
부부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6-13
400
섬의 한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6-12
39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6-11
39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6-10
397
삶의 방정식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6-09
396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6-08
395
월대천 편지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6-07
39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6-06
39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6-05
392
현충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6-04
391
밤의 독백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6-03
39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6-02
38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6-01
388
산딸기 추억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5-31
38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5-30
386
초로의 향기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5-29
385
내창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05-28
38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5-27
38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5-26
382
외도의 탱고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05-25
38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5-24
380
프레임 전쟁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5-23
379
나의 미래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5-22
378
소망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4 05-21
37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5-20
376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5-19
375
섬의 날개들 댓글+ 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5-18
37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5-17
37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5-16
37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5-15
37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5-14
370
보리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5-13
369
삶은 풀이다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5-12
368
Sorry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5-11
367
시오름 댓글+ 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5-10
366
코리아 코드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5-09
365
명리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08
36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5-07
36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5-06
36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5-05
36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5-04
36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5-03
359
광중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5-02
35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5-01
357
나의 트롯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4-30
356
관음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4-29
355
아리랑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4-28
35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04-27
353
회춘의 비결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4-26
35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4-25
351
철없는 색깔론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4-23
35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4-22
34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4-21
348
섬의 시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4-20
34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4-19
34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4-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