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평장(平葬)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평장(平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9회 작성일 24-03-31 14:19

본문

아무것도 없어 허전한 듯 보이지만 오히

려 비어 있어 오랫동안 여운을 남기는...

실속 있게 이 대지 위에 그 용기를 실천한

그 누구를 찬양하며,

그것이 단순이요,

비용절감(費用節減)이요,

꾸밈 없는 현실이라 할지라도,

지금 내가 듬성듬성 머리 걸린 백발의 아

내와 휘황찬란하여 같이 살고 있지 않는

것처럼,

청초함 속에서 선한 마음의 여유를 받는다.

조그맣게 써진 떠난 이를 위한 몇 마디

소묘가 오월의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은하수의 다정함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처

럼,

평장(平葬): 봉분(封墳)을 만들지 않고 비석 밑에 죽은

이의 유골을 묻는 간소한 방식의 장례법.

어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163	接神 댓글+ 2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4-01
34162	Uisge Beatha 댓글+ 2개	바람부는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4-01
34161	살랑살랑 봄 바람 댓글+ 2개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4-01
34160	봄의 단상(斷想) 댓글+ 2개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4-01
34159	목련 꽃피면 댓글+ 1개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4-01
34158	어머니 댓글+ 2개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4-01
34157	봄사리 댓글+ 2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04-01
34156	올챙이 댓글+ 1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4-01
34155	그대 오실 날 댓글+ 1개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4-01
34154	적멸, 사랑하면 할수록 댓글+ 7개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4-01
34153	에스테 빌라의 분수 댓글+ 5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4-01
34152	유감 댓글+ 1개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4-01
34151	늦기 전에 대답하기 댓글+ 2개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4-01
34150	오늘 하루도 살고 있다 댓글+ 1개	jedo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3-31
34149	염랑거미 댓글+ 1개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3-31
34148	봄의 언어: 목련이 피고지고 댓글+ 3개	소리소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3-31
34147	사랑은 기억을 원하나요 댓글+ 1개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3-31
34146	나의 행복은 댓글+ 3개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3-31
열람중	평장(平葬) 댓글+ 2개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3-31
34144	기도 댓글+ 4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3-31
34143	꽃샘추위 댓글+ 5개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3-31
34142	먹고 사는 것이 무엇인지 댓글+ 2개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3-31
34141	나트랑에서의 개별 투어 댓글+ 2개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3-31
34140	이제서야 당신이 댓글+ 1개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3-31
34139	도심 속 촌놈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3-31
34138	Why, I 댓글+ 2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3-31
34137	교살 당한 시 댓글+ 1개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03-31
34136	달 댓글+ 2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3-31
34135	별이 댓글+ 1개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3-30
34134	까닭없이 즐거워지는 봄 댓글+ 2개	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3-30
34133	많이 늦은 고백 댓글+ 2개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3-30
34132	봄비 댓글+ 1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3-30
34131	봄마중 댓글+ 2개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3-30
34130	사랑을 해 보세요 댓글+ 2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3-30
34129	삶에 행복 댓글+ 1개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3-30
34128	그리움은 갈증 댓글+ 2개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3-30
34127	늑대인간을 찾아서 댓글+ 1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3-30
34126	웃고 말아야지 댓글+ 2개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3-30
34125	선상에서 바다와 함께 하기 그리고 즐기기 댓글+ 2개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3-30
34124	혼밥 댓글+ 1개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3-30
34123	그 사람 댓글+ 1개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3-30
34122	간장게장 댓글+ 2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03-30
34121	부활 댓글+ 2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3-30
34120	벚꽃 댓글+ 2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3-30
34119	질경이 댓글+ 1개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3-29
34118	진달래 꽃이 피었네 댓글+ 1개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3-29
34117	벚꽃 댓글+ 4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3-29
34116	벚꽃 댓글+ 1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3-29
34115	나에겐 당신의 봄, 당신의 공이 한창이다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3-29
34114	커피나무 댓글+ 2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3-29
34113	인정하고 나면 길이 보인다 댓글+ 2개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3-29
34112	봄꽃들의 절정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3-29
34111	목련화 댓글+ 2개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3-29
34110	소신 댓글+ 1개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3-29
34109	살스티호 오션뷰 카페 댓글+ 2개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3-29
34108	당신이기를 댓글+ 1개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3-29
34107	당신은 댓글+ 2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3-29
34106	별칭, 고구마 댓글+ 1개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3-28
34105	저녁나무 댓글+ 1개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03-28
34104	홍매화 댓글+ 1개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3-28
34103	소금 댓글+ 1개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3-28
34102	정치가 뭐길래 댓글+ 3개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3-28
34101	雨中訪花 댓글+ 1개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3-28
34100	텃밭 댓글+ 1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3-28
34099	거울 (민경)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03-28
34098	님의 그림자 댓글+ 2개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03-28
34097	봄비 우산 속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3-28
34096	봄볕을 쬐는 나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3-28
34095	봄의 노래 댓글+ 2개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3-28
34094	살스티호 기항지 관광 댓글+ 2개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