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외로움! 너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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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로움! 너는 그리움 - 예향 박소정
아무도 몰래
금단의 열매를 먹었을까.
외로운 마음의 길에
기약없는 그리움이 살게 된것은!
인생 외로움이 깊어
그리움 찾아 길 떠나면
천둥치는 밤, 옹달샘도 울고
숲도 울고, 꽃도 하염없이 울었으니!
한가로이 머무는 존재는
그 어디에도 없는 것이 섭리이거늘
구름은 신선 세계를 넘나들고
빗물과 햇살을 뿌리건만!
한밤중에 세포는 핵분열 하면
외로움은 그리움을 분열하고
홀로 가는 외로운 길
낙원으로 데려다줄 수 있다면!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예향 박소정님
사랑하는 소정 시인님! 안녕 하세요
그간 격조 했습니다
제가 경황 없는 일상이라 시인님 뜨락을 찾지 못 했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애틋한 시심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힘 내세요 시인님!
건안 하시고 좋은 9월의 첫 주말 되시옵소서
소정 시인님!
사랑을 드립니다 영원이요 ♥♥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새 풀잎마다 이슬 가득하고
사방에선 귀뚜라미 들리는
구월의 아침입니다
외로움 더해질수록 더 뒤척이는 그리움 속
미소 가득한 가을 맞이 하시길 빕니다~
예향박소정님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은 본디, 늘 자상하게 댓글을 잘 쓰시는데
제가 요즘 뜸하게 제대로 마음 쓰지 못했습니다.
작은 딸이 올해 고3학년이어서
밤 1시, 밤2시에 딸이 집에 귀가하는 사정으로
저도 밤과 낮이 뒤바뀌어 산답니다.
건강은 괜찮으신지요...
좋은 계절 가을인데, 마음이 풍성한 가을 되세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
예향박소정님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속에서 이미 가을은 자리잡고 있었나 봅니다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쓸데없는 생각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멋진 추억 가득한 가을을 맞이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