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 꽃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접시 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174회 작성일 17-09-01 07:38

본문

접시 꽃

           시인/박인걸

접시꽃이 피었네.

작년에 피었던 그 자리에서

고운 님 입술처럼

곱게 피었네.

 

한 점 안 변했네.

청초록 잎사귀들과

흔들릴 지언즉 굽히지 않는

지조 있는 꽃대가

 

나 홀로 피었네.

멀찍이 비켜서서 피었네.

그리운 님 그리워

혼자서 피었네.

 

여름에만 피네.

뜨거운 햇살아래서 피네.

사랑하는 이 너무 사랑해

새빨갛게 피네.

2017.9.1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월 초 하룻날 새로운 방에서 뵙니다.
지난 글은 간데 없고 허전한 듯합니다.
새로운 시 방에서
고운 님 입술처럼 곱게 핀 접시꽃을 만나
즐겁게 감상을 하다가
저도 사랑하는 이 너무 사랑해 새빨갛게 핀
접시꽃을 마음에 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9월이 왔습니다.
만사가 형통하는 9월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분 감사합니다.
그동안 시들이 모두 사라져서 서운하네요.
9월을 맞았습니다.
고운 시 많이 지으소서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접시꽃을 보면
유독 생각나는 사람이 있듯
언제나 사연 많은 꽃이지 싶습니다
뜨거운 마음으로 익은 구월을 맞이 하시어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도종환의 접시 꽃 당신이 유명한 시 이지요.
접시꽃은 왠지 아내와 잘 매치가 되는 꽃인 것 같습니다.
여름 뒷 뜰에 피어난 접시 꽃에서는 다른 꽃에서 느끼지 못한 감정이 배어납니다.
읽어 주심 감사드립니다.
고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인걸 시인님 셋방 살이 하는  마음이 쓸쓸합니다
접시꽃 소박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꽃입니다

Total 37,781건 54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4 09-02
5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9 09-02
49
독 안에서 댓글+ 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5 09-02
48 월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7 09-02
47 배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09-02
4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6 09-02
4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0 09-02
44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8 09-02
4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4 09-02
4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 09-02
4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0 09-02
40
바람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9 09-02
39
표정은 벌써 댓글+ 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3 09-02
38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5 09-02
37
가을 어귀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4 09-02
3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3 09-02
3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1 09-02
3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5 09-02
33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4 09-02
3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2 09-01
3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 09-01
30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3 09-01
29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 09-01
2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3 09-01
27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9 09-01
26
층간소음 댓글+ 1
아직모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9 09-01
2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0 09-01
24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6 09-01
23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4 09-01
2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5 09-01
21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 09-01
2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1 09-01
1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9 09-01
18
희안한 병 댓글+ 7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0 09-01
17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8 09-01
16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 09-01
15
나 맡은 본분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6 09-01
14
구월의 아침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5 09-01
13
사랑의 향기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5 09-01
12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7 09-01
11
버팀목 댓글+ 1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3 09-01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2 09-01
9 월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8 09-01
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4 09-01
열람중
접시 꽃 댓글+ 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5 09-01
6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3 09-01
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2 09-01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4 09-01
3
춤추는 봄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0 09-01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9 09-01
1
이사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0 09-01
0
결혼하는 날 댓글+ 2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7 09-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