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星空風景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星空風景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24회 작성일 24-03-14 01:07

본문

별들이 있는 하늘 풍경

하늘에 은빛, 출렁이는 밤

무엇이 날아 올라
저리도,
촘촘한 별들이 되었나

그 무슨 사연 많아,
하늘에 가득할까

새벽 3시의 공기(空氣)가
갸우뚱 한다

저마다 반짝이는 눈망울에
흠뻑 적셔지는 어둠의 무게

쌓여가는 정겨운 이야기에
잔뜩 기우는 하늘의 기둥

그렇게 살아있는 몸짓으로
초롱 초롱 반짝이는
살가운 빛 영혼들

사람들아,

별들은
서로
미워하지 않는다

우리의 사나운 얼굴들이
세상 가득한
이 밤에도

- 안희선

성공 (星空)　

<넋두리>

오래 전의 얘기이지만..

친구네 집이 경북 善山이어서
직장 휴가 때, 한 3일 정도 묵은 적이 있었다

그때, 정말 감명받은 건 밤하늘에 가득한 별이었다는..

시야를 가리는 도시의 탁한 대기 탓도 있었지만

아무튼 평상시엔 바쁜 생활에 하늘 한 번 쳐다보기도 힘들었는데
친구와 함께 밤길 산책을 하다 보니,
밤하늘에 그토록 많은 별들이 총총히 빛난다는 건
미처 몰랐었다

(난 정말, 바보처럼 살았군요.. 노래도 그때 떠올랐다)

은하수도 그때, 첨 보았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953	봄의 자궁 댓글+ 1개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3-18
33952	봄나물 댓글+ 1개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3-18
33951	민들래 댓글+ 1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3-18
33950	이 밤도 댓글+ 1개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3-18
33949	너에게 가는 길 댓글+ 1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3-18
33948	생로병사 댓글+ 1개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3-18
33947	봄에 들다 댓글+ 2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3-18
33946	목련(木蓮) 댓글+ 2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3-18
33945	치매 댓글+ 2개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3-17
33944	의사 선생님 댓글+ 1개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3-17
33943	가나안의 도그마(Canaan's dogma) 댓글+ 2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3-17
33942	전두엽의 레이어 댓글+ 1개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03-17
33941	건강한 아침 인사는 행복의 시작 댓글+ 2개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3-17
33940	벙어리 편지 댓글+ 2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03-17
33939	熱 댓글+ 1개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3-17
33938	허물을 벗기다 댓글+ 2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3-17
33937	팥라면 댓글+ 1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03-17
33936	새봄의 노래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3-17
33935	목련 예찬 댓글+ 6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3-17
33934	카이아 댓글+ 7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03-17
33933	봄길 댓글+ 2개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3-17
33932	꽃잎 댓글+ 1개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3-17
33931	불러도 보고, 빌어도 보고 댓글+ 1개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03-17
33930	낙타무릎 댓글+ 2개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3-16
33929	하얀 목련꽃이 필 때면 댓글+ 1개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3-16
33928	유치원 댓글+ 1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3-16
33927	봄날 오후 스케치 댓글+ 2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3-16
33926	벚꽃 댓글+ 1개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3-16
33925	유리창에 그려진 봄의 서사 댓글+ 6개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3-16
33924	오래전 어느봄날 댓글+ 1개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3-16
33923	소는 다행이다 댓글+ 1개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3-16
33922	태양이 가득한 밤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3-16
33921	붓다는 인간 속 아주 커다란 속사람, 공인된 뛰어난 약사藥師 - (장편 대서사) 댓글+ 4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3-16
33920	화초의 뜨락에서 댓글+ 2개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3-16
33919	그 사람 참 많이도 댓글+ 1개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3-16
33918	어제에 돌아와서 댓글+ 4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3-16
33917	또 다른 길을 찾아 나서기 댓글+ 3개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3-16
33916	캐논 댓글+ 2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03-15
33915	목련, 피다 댓글+ 6개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3-15
33914	위선의 기도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3-15
33913	느티나무 아래에서 댓글+ 4개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3-15
33912	막상 막하에 있다 댓글+ 1개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3-15
33911	빈방 댓글+ 1개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3-15
33910	새로 태어난 기분은 어떻까 댓글+ 2개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3-15
33909	돼지 댓글+ 1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3-15
33908	그래서 댓글+ 1개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3-15
33907	카우아이섬에서 댓글+ 6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3-15
33906	벚꽃 댓글+ 2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3-15
33905	삶이란 누구나 시간을 먹고 산다 댓글+ 1개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3-14
33904	얼마나 좋을까 댓글+ 1개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3-14
33903	봄길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3-14
33902	체력 단련 댓글+ 1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3-14
33901	봄을 기다리는 댓글+ 1개	월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3-14
33900	그림으로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03-14
33899	사실 신은 다름 아닌 당신입니다 * * * 술 한잔 마시지 않고 나는 당신에게 취해 있네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3-14
33898	축하와 위로의 하루 생각 댓글+ 2개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3-14
33897	주황빛 구름 댓글+ 3개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03-14
33896	당신임을 댓글+ 1개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3-14
열람중	星空風景 댓글+ 2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3-14
33894	겨울은 저 멀리 댓글+ 1개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3-14
33893	주정 댓글+ 1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3-13
33892	무엇이 그리 급한지 벽이 보이네 댓글+ 2개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3-13
33891	진달래 댓글+ 1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3-13
33890	시인의 소리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3-13
33889	용접 불꽃 댓글+ 4개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3-13
33888	봄의 단서를 찾아서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3-13
33887	춘 삼월 전령 댓글+ 1개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3-13
33886	꽃 댓글+ 1개	삶의활력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3-13
33885	여전히 댓글+ 1개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3-13
33884	봄그늘 댓글+ 2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