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 甲의자의 타성뿐인 평등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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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시소에서 아래 있다
올라간 사람을 올려다본다
시선과 시소는 평행하다
배알이 꼴린다
이런 것은 평등이 아니다
너는 억울하게 핍박받고 있다
너는 시소에서 위에 있다
내려간 사람을 내려다본다
시선과 시소는 평행하다
흡족히 알맞다
이것이야말로 평등이다
너는 공연히 핍박하지 않는다
올려다보면 부당하다
내려보아야 타당하다
애당초 너는 오르내리는 일뿐
이 시소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모든 이유는 단 하나
너는 옳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올라간 사람을 올려다본다
시선과 시소는 평행하다
배알이 꼴린다
이런 것은 평등이 아니다
너는 억울하게 핍박받고 있다
너는 시소에서 위에 있다
내려간 사람을 내려다본다
시선과 시소는 평행하다
흡족히 알맞다
이것이야말로 평등이다
너는 공연히 핍박하지 않는다
올려다보면 부당하다
내려보아야 타당하다
애당초 너는 오르내리는 일뿐
이 시소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모든 이유는 단 하나
너는 옳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갑과 을의 위치,
갑의 비유를 적절하게 묘사하신 시 잘 감상했습니다.
修羅님의 댓글의 댓글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라는 얘기는 어찌 보면 허상입니다. 노래도 있잖습니까. 누구나 세상을 다스리고 싶어한다(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
인지상정은 자기가 위에 있기를 바랍니다. 물질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