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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가 사망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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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86회 작성일 24-03-02 08:56

본문

버드가 사망한 아침

졸지에 소쩍거리다
소쩍새 삶으로 생을 마감 함

이미 사망하여 천국에 있는
보고픈 것들과 비비고
빨고 하다  닳고 닳을때까지
천국의 것들과  있겠지
지금보다 더 헐렁해 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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