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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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는 말 하려고 전화 걸었는데
당신한테는 그냥 심심해서
전화 걸었다고 둘러댔습니다
좋아한다는 말 하려고 전화 걸었는데
그 말 못하고 전화를 끊어버리고는
다시 전화 걸어봤더니
역시 그 말은 전하지 못하고 끊어버렸어요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시인님, 옛날의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꺼내 놓으신 거 같습니다.
저도 결혼 전에는 그랬습니다.
지금 아내한테 전화했다가 끊으면 어디 아프냐고 할 것 같네요. ㅎ ㅎ
편안한 시간 되십시오.
청운님의 댓글의 댓글

결혼을 아직 하지는 않아서 모르겠지만
뜨겁게 사귀었던 여자들이랑은
이랬던 감정이었죠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날이 많이 추우니 오늘도
따뜻하고, 행복하고,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