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싫은 안개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싫은 안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01회 작성일 24-01-19 11:32

본문

＊ 지금은 싫은 안개

안개가 짙으니

누가 하늘의 파란 안경 하얀 안경을 닦아주시오

해와 달이 어딘가 있을 것인데

새해 청룡이 휘감은 연각탑(緣覺塔) 뒤에 숨어있는지

안개 속에 보이지 않는다오

희미하게 미선(尾扇)만 쥐고 있는 산들도

묵언처럼 고요하고 깊다오

나는 지금은

안개구름

안개꽃

안개비

좋아하지 않소

언제까지 안개 속을 떠도는

형용(形容)이 없는 게 낫지

신선들은 왜 안개와 구름을 타고 귀신처럼 다녔는지 몰라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393	봄 날의 볕이 드는 행복 시간 댓글+ 2개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4	01-21
33392	눈 댓글+ 2개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1-21
33391	투영 댓글+ 4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1-21
33390	노을 댓글+ 1개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1-21
33389	백설의 방 댓글+ 2개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1-20
33388	장갑 댓글+ 1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1-20
33387	24시간 타임슬롯 댓글+ 6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1-20
33386	그 누구도 위하지 않은 시 댓글+ 2개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1-20
33385	추위에 세상이 멈추면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1-20
33384	幻 댓글+ 2개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1-20
33383	첫눈 댓글+ 4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1-20
33382	코걸이 댓글+ 1개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01-19
33381	사랑을 꽃으로 보면 댓글+ 1개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1-19
33380	단풍 댓글+ 12개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1-19
33379	한 일(一) 자 댓글+ 1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1-19
33378	여기에는 그대와 나를 우습게 보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댓글+ 2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1-19
33377	말리부 가세요 댓글+ 2개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1-19
33376	짜슐랭 댓글+ 1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1-19
열람중	싫은 안개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1-19
33374	사람이 댓글+ 1개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1-19
33373	슬픈 이름 댓글+ 2개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1-19
33372	누이에게 댓글+ 4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1-19
33371	물수제비 뜨다 댓글+ 4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18
33370	만만디 댓글+ 2개	얄미운고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01-18
33369	이니셜 댓글+ 2개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1-18
33368	한 사람을 버렸네 댓글+ 2개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1-18
33367	안개 댓글+ 1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1-18
33366	산다는 것의 죄몫 댓글+ 2개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1-18
33365	겨울비에 기대어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1-18
33364	그리움 댓글+ 1개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1-18
33363	초심을 위한 기도 댓글+ 2개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1-18
33362	대리석 댓글+ 2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1-18
33361	별의 노래 댓글+ 2개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1-18
33360	공중화장실에서 댓글+ 2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1-17
33359	빗물에 댓글+ 2개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1-17
33358	푸른 하늘 속 웅덩이에 빠지다 댓글+ 3개	월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1-17
33357	겨울집 댓글+ 2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01-17
33356	눈 내리는 날 댓글+ 2개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1-17
33355	모든 것들의 신음 댓글+ 2개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1-17
33354	면도 댓글+ 2개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1-17
33353	절야(絶夜) 댓글+ 1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1-17
33352	아버지와 업보 댓글+ 1개	즈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1-16
33351	클레멘타인 댓글+ 4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1-16
33350	마농의 샘 댓글+ 1개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1-16
33349	제목이 있는 직장내활 댓글+ 1개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1-16
33348	산토끼 댓글+ 1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1-16
33347	첫눈 내리면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1-16
33346	옥상으로 날아든 새 (퇴고) 댓글+ 1개	렉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1-16
33345	황홀한 사랑 댓글+ 2개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1-16
33344	인생을 살아가면서 댓글+ 1개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1-16
33343	공간의 기도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1-16
33342	첫눈 댓글+ 2개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1-16
33341	너나 나나 댓글+ 1개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1-16
33340	인플레이션에 목줄 채인 목숨이란 무엇일까 댓글+ 1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1-16
33339	현대판 자화상 댓글+ 1개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1-16
33338	생의 결여를 눈치채는 타이밍이 너무 늦었어, 이 친구야 댓글+ 1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1-15
33337	수면 내시경 댓글+ 1개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1-15
33336	진눈깨비의 소망 댓글+ 4개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1-15
33335	겨울비가 알려준 좌표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1-15
33334	시차 댓글+ 2개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1-15
33333	눈 내리는 날 댓글+ 1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01-15
33332	파이팅, 김과장 (퇴고 중) 댓글+ 6개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1-15
33331	샤콘느 댓글+ 4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1-15
33330	간극 댓글+ 2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1-15
33329	별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1-14
33328	정기검진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1-14
33327	인생의 갓길에서	삶의활력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1-14
33326	그루터기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1-14
33325	수선화 피는 구역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1-14
33324	서어나무 곁으로 댓글+ 2개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