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그녀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매일 그녀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33회 작성일 24-01-07 08:20

본문

매일 그녀와

             - 나의 시에게 


매일 밤 그녀를 꿈꾼다 그녀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찾아온다 내 기분은 아랑곳하지 않고 제 기분 내키는 대로 찾아온다 어떤 날은 식전부터 찾아와 출근 준비로 바쁜 나에게 배고프다고 밥 달라고 난리다 또 어떤 날은 마법사처럼 몸놀림이 날렵하다 수평선에 앉아 있다가도 내가 손짓하면 구름 위를 걷다가 순간 사라져 버린다 가끔은 이유 없이 토라져 나에게 쌤통을 부리지만 천공의 계단을 밟고 재재바르게 뒤꿈치를 총총거리며 스란치마 사뿐사뿐 제비나비 날개 달고 날아오는 천사다 그녀는 동굴 같은 어두운 나의 하루를 밝혀주는 햇살이다 오늘 밤 어둠이 짙게 잠이 들면 그녀를 내 침대로 데려와 아무도 모르게 힘껏 끌어안고 싶다 내일 아침 눈뜨면 노을 불타오르는 광안리 앞바다를 두 손 꼭 잡고 어깨동무하며 바라보고 싶다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호승 시인께서 
인생의 묘미는 언제, 어디서든, 어떤 상황에서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이라고
힘 내시라고 말씀하셨지요.

시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저의 막연한 생각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휴일 잘 보내시고 건강하십시오.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방을 지키시는 시인님의 시 사랑이 뜨겁게 느껴지는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Total 37,802건 6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32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1-14
3332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1-13
33320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1-13
3331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1-13
3331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1-13
3331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1-13
33316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1-13
3331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1-12
33314 설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1-12
3331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1-12
3331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1-12
33311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3 01-12
33310
신의 의미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1-12
3330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1-12
33308
까치 스캔들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01-12
33307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01-12
33306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01-11
33305
새달력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1-11
33304
장터 국밥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1-11
3330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1-11
33302 설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1-11
3330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1-11
3330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1-11
33299
길 (퇴고 중) 댓글+ 4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01-11
3329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01-11
3329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1-10
33296
풍향계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1-10
3329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1-10
3329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1-10
33293
깡통 소묘 댓글+ 6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1-10
33292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1-10
3329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1-10
33290
봄비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1-10
3328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1-10
33288
빈 노을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1-10
33287 노트인노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1-10
33286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01-09
33285
눈이 오는 날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1-09
33284
기다림 댓글+ 1
삶의활력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1-09
33283
51세 즈음에 댓글+ 2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1-09
33282
새해 각오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1-09
3328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1-09
33280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1-09
3327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1-09
33278
미국대통령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1-09
33277
특근하는 날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01-09
33276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1-08
33275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1-08
33274
아침밥상 댓글+ 1
월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1-08
3327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1-08
33272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1-08
3327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1-08
3327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1-08
3326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1-08
3326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1-08
3326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1-08
3326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1-08
3326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1-07
3326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1-07
열람중
매일 그녀와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4 01-07
3326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1-07
33261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1-06
3326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01-06
33259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1-06
3325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1-06
33257
밤의 계율 댓글+ 5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1-06
33256
대왕 김밥 댓글+ 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1-06
33255
민어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1-05
33254
강아지 집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1-05
3325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1-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