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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은 사랑을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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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29회 작성일 18-12-03 02:25

본문

어제 아침 9시부터
알차고 깨끗하게 씻겨진
사랑스런 절임배추가
부푼 꿈을 안고 설레는 맘으로
알록달록 야채친구들과
달콤상큼한 양념친구들과 함께
우리집으로 왔다

30분후
얘네들은 각자의 위치에 앉아서
이제 우리손으로
사랑과 정성에 노력을 더하여
스페셜한 김장김치를
맛나게 완성시켜 주길 바라며
즐겁게 기다리고 있다

그러는 동안 양념만들기를 하자
알맞은 크기의 대야에
맨처음 찹쌀풀물을 끓인걸 붓고
알록 달록 야채들과
달콤 상큼한 여러 양념들을 넣어
섞어 알맞게 버무리면
먹음직스럽고 빨간빛의
맛나고 스페셜한 양념이
다 만들어진다

이젠 또 양념을 한 30분쯤
숙성을 시켜야되니
마무리 준비를 해야한다

곧 김장 버무리기를 하려면
알맞게 절여져 물기빠진배추부터
 그전에
여러통들이랑 필수인고무장갑과
새빨간 유혹의 빛의 양념이
모든준비가 다되어 있어야한다

끝으로 김장 버무리기
준비된 알맞은 대야에
이제 사랑과 정성으로 노력을 하여
빨간빛의 양념을 조금씩 들어내가면서
배추사이 사이로 양념옷을 알맞게 묻혀가면서
살짝 버무려주면 제일 최고의
김장김치가 완성된다

이젠 여러통으로 나눠서
제일 긴잎으로 안듯이 싸
꾹꾹 눌러가며 한통씩 담아 내어
김치냉장고에 잘넣기만 하면
유종의 미를 거둔 김장김치가 끝난다

이렇게하여
김장김치는 사랑을 담고
행복과 함께
김치냉장고로 곱게모셔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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