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어리목에서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어리목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30회 작성일 18-11-20 09:30

본문

어리목에서 / 백록

거뭇한 발치에서 바라본 산머리는 희끗하다

말라비틀어진 등짝의 윤곽은 잿빛이다

한라의 정상을 향하던 어중간

여기는 빙점의 길목

흑과 백 사이에서 어설피 읽히는

예정된 동장군의 식민지

상고대 문장이다

언뜻,

이 계절이 한恨으로 써내려갈

만권 백지장 소설의

프롤로그다

검색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63	롤링 댓글+ 3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1-04
262	겨울의 엠바고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1-03
261	나이 한 사발 더 먹다 댓글+ 1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1-02
260	신년 화두 댓글+ 13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1-01
259	저 댓글+ 8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2-31
258	바람의 노래 댓글+ 18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12-30
257	귤림동색 댓글+ 5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12-29
256	침묵의 카르텔 댓글+ 10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2-28
255	달의 소리를 읽다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12-27
254	억새의 표정을 읽다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12-26
253	하늘과 바다, 그리고 나 댓글+ 10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12-25
252	정유년 K씨 댓글+ 5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12-24
251	불사의 산 댓글+ 8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12-23
250	미련 댓글+ 10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12-22
249	삼천리 강산이 몽땅 사각지대인가 댓글+ 8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12-21
248	낚시의 추억 댓글+ 8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12-20
247	영토 분쟁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12-19
246	미세먼지 속에서 댓글+ 10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12-18
245	도긴개긴 댓글+ 1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12-17
244	마운팅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12-16
243	백록의 눈물 증후군 댓글+ 8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12-15
242	융프라우의 추억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14
241	땅따먹기 노름판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12-13
240	이상한 면접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12-12
239	비바리 연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12-11
238	지삿개의 운명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12-10
237	섬의 디오라마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12-09
236	동백 댓글+ 8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12-08
235	시인과 사계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12-07
234	멘붕 댓글+ 3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2-06
233	갬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2-05
232	말의 뼈 댓글+ 8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12-04
231	억새의 정체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12-03
230	접힌 표정들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12-02
229	금오신화, 그 줄거리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12-01
228	잃어버린 성의 회심곡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11-30
227	색즉시공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11-29
226	자위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11-28
225	엘리베이터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11-27
224	큰갯물, 또 하나의 전설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1-26
223	회귀의 랩소디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11-25
222	어느 경고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11-24
221	소설 네트워크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11-23
220	아리랑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11-22
219	생의 각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11-21
열람중	어리목에서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11-20
217	연의 공식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11-19
216	바람의 나라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	11-18
215	붓다를 재해석하다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11-17
214	남방큰돌고래의 추억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11-16
213	소설 즈음 구름을 살피다 문득,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1-15
212	상록 유감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11-14
211	만추의 취색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11-13
210	귤의 감정을 살피다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11-12
209	여기는 명당, 두어물 도다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11-11
208	천제연 하구에서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11-10
207	시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11-09
206	엄장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11-08
205	갈치와의 전쟁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11-07
204	연기 같은 한 편의 시를 옮기다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11-06
203	별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11-05
202	병들의 장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11-04
201	돌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11-03
200	학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11-02
199	별리, 후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11-01
198	가을 요리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10-31
197	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10-30
196	나락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10-29
195	백록담 유감, 혹은 다른 유감 댓글+ 11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10-28
194	오름의 전설을 각색하다 말고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