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잎 편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은행잎 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89회 작성일 18-11-11 10:44

본문

빛고운 단풍들같이

저물어가는 가을속에서

추억속의 너에게

편지를 쓴다


우리가 꼬마였을적에

넌 마치 동화나라의

순수한 어린왕자님같았어


넌 우리반을 대표하는

반장이었는데

우린 잠시 짝쿵을 했었지


너도 남자애가  수줍음이 좀 많던걸

나도 물론 수줍음을 많이 타서

네게 말을 걸고 싶어도 그러질못했어


난 그냥 이렇게

평범하게 잘살고 있어


하지만 hg너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지

엄청 궁금해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아마도 넌 틀림없이 동안일것이며

여전히 귀공자스타일로

살아갈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걸


오늘 산책을 하다가

빛고운 은행잎을 하나 주웠어

그걸 보니 갑자기

가을편지가 쓰고싶어졌는데

그순간 네가 너무 생각이 났어


그래서 빛고운 은행잎에다

편지를 쓰고싶었는데 너무작아서

내마음속의 은행잎을 꺼내어

너에게 편지를 쓰


그럼 hg씨 마무리는

지금의 호칭으로 씨자를 붙여서

적어 볼까해


hg씨 그럼

항상 귀공자님같이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을

그댈 잠시 생각하며

이만 마무리할게

추억속의 그대여 안녕


어느  누군가가 그리운 날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82건 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2
애용숫자 17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1-06
61
은장도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1-05
6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1-04
59
그립습니다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1-03
5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1-02
57
새로운 시작 댓글+ 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1-01
56
연기대상 ... 댓글+ 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2-29
5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12-28
5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2-27
53
별거 아녜요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12-26
52
행복 댓글+ 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12-25
5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12-24
5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12-23
49
사랑의 팥죽 댓글+ 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12-22
4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2-21
47
전성시대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2-20
4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2-15
4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14
44
수단과 방법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12-13
4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2-12
4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12-11
4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2-10
4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12-09
3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2-08
3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2-07
3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12-06
36
사랑님오빠 댓글+ 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12-05
3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2-04
3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12-03
3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2-02
3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12-01
3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30
3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1-29
2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11-28
2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11-27
2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1-26
2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11-25
2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1-24
2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1-23
2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1-22
2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11-21
2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1-19
2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11-16
1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11-14
1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11-12
열람중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11-11
1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11-10
1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11-09
1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11-08
1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11-07
1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11-05
1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11-03
1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10-31
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10-30
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10-29
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10-26
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10-19
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10-11
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10-09
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10-07
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10-05
1
마지막 인사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9-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